민수기 8장 - 빛을 밝히는 자, 정결한 섬김

민수기 8장

민수기 8장 1절 - 4절 성막 안의 금등대

민수기 8장 5절 - 26절 레위 자손을 하나님께 바치는 법

 

민수기 8장은 두 가지 주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등잔불 점화 명령(1-4절), 레위인의 정결 예식과 봉사 시작(5-26절)

이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빛을 비추고, 준비된 사람만이 섬김에 나설 수 있다는 원칙을 선포하는 매우 상징적인 본문입니다.

 

 

(민수기 8장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8장 2절)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등불을 켤 때에는 일곱 등불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게 할지니라

 

(민수기 8장 3절)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민수기 8장 4절)

이 등잔대의 제작법은 금을 쳐서 만든 것이며 그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보이신 양식을 따라 이 등잔대를 만들었더라

 

(민수기 8장 5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8장 6절)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데려다가 정결하게 하라

 

(민수기 8장 7절)

너는 그들에게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하게 하되 곧 속죄물을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에게 그들의 온 몸을 삭도에 지나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하게 하고

 

(민수기 8장 8절)

또 그들에게 수송아지 한 마리를 번제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그 소제물로 가져오게 하고 또 너는 속죄제를 위하여 수송아지 한 마리를 가져오고

 

(민수기 8장 9절)

레위인을 회막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민수기 8장 10절)

레위인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안수하게 한 후에

 

(민수기 8장 11절)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을지니 이는 그들에게 여호와께 봉사하게 하기 위함이라

 

(민수기 8장 12절)

레위인으로 수송아지들의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네가 그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려 레위인을 속죄하고

 

(민수기 8장 13절)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 세우고 그들을 여호와께 요제로 드릴지니라

 

(민수기 8장 14절)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하리라

 

(민수기 8장 15절)

네가 그들을 정결하게 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림을 입은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곧 모든 처음 난 자 대신 내가 그들을 취하였음이라

 

(민수기 8장 16절)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자를 치던 날에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민수기 8장 17절)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 대신 레위인을 택하여

 

(민수기 8장 18절)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민수기 8장 19절)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 그들로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게 하며 이스라엘 자손으로 하여금 성소에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여 그들 중에 재앙이 없게 하였느니라

 

(민수기 8장 20절)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이 레위인에게 이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레위인에게 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그들에게 행하였으므로 레위인이 이같이 하여

 

(민수기 8장 21절)

자신을 정결하게 하며 그 의복을 빨매 아론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 요제로 드리고 또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여 정결하게 한 후에

 

(민수기 8장 22절)

후에 레위인이 회막에 들어가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서 봉사하니라 여호와께서 레위인을 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그들에게 행하였느니라

 

(민수기 8장 23절)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8장 24절)

레위인은 이같이 할지니 곧 이십오 세 이상으로는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하여 일을 할 것이요

 

(민수기 8장 25절)

오십 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민수기 8장 26절)

그의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돕는 직무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는 말지니라 너는 레위인의 직무에 대하여 이같이 할지니라

 

 

민수기 8장 요약

민수기 8장 1절 - 4절 등잔불 점화 명령

금 등잔대를 통한 성막 안의 빛

 

민수기 8장 5절 - 22절 레위인의 정결 예식 및 성별

온 회중 앞에서 하나님께 드림

 

민수기 8장 23절 - 26절 레위인의 봉사 연령 규정

25세~50세까지 섬김

 

민수기 8장 코멘트 및 묵상포인트

민수기 8장 1절 - 4절 등잔불 점화 명령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아론에게 등잔불을 켜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등불은 성막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 앞에 늘 밝게 빛나야 하는 상징이었습니다.

등잔은 앞으로 비추게 켜졌으며, 이는 하나님 앞에서 방향성을 가진 섬김을 뜻합니다.

➡️ 빛을 밝히는 예배자는 하나님의 임재와 질서를 드러내는 자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 성도, 리더들의 사명을 상징합니다.

 

민수기 8장 5절 - 22절 레위인의 정결 예식 및 성별

레위인들은 봉사에 앞서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칩니다:

물로 자신을 씻음 (정결의 상징)

온몸의 털을 밀고, 속죄제를 드림

이스라엘 회중이 안수하여 대표자로 세움

아론이 요제로 흔들어 하나님께 봉헌된 사람으로 표시

➡️ 여기서 중요한 점은 "레위인은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진 사람이며, 단순한 행정 보조가 아니라 '예배의 대행자'"라는 점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장자의 대속물로 드려졌으며, 거룩한 대표자로서 모든 섬김을 감당합니다.

 

민수기 8장 23절 - 26절 섬김의 연령 제한

25세부터 50세까지 회막의 봉사를 하도록 규정합니다.

이후에는 일을 거들되, 주된 봉사에서는 물러나도록 합니다.

➡️ 이는 단순한 은퇴 규정이 아니라, 지혜로운 세대교체와 책임의 분산, 훈련과 멘토링 구조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일은 준비된 자가 감당하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람은 조력자의 자리로 옮긴다는 지혜입니다.

 

민수기 8장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예배와 섬김은 철저한 준비와 정결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성소에는 늘 빛이 있어야 하고, 그 빛을 관리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오늘날 그것은 신앙인의 정체성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세대를 사용하시지만, 세대별 역할의 구분과 존중을 요구하십니다.

 

민수기 8장 핵심 문장 요약

"하나님 앞에 빛을 밝히는 자, 그것이 예배자의 첫 사명이다."

"섬김에는 준비가 필요하다. 정결한 자만이 예배를 돕는다."

"섬김은 대를 이어가야 한다. 역할은 바뀌어도 사명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