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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민수기

민수기 4장 - 거룩한 사명, 질서 있는 섬김

by 코코아빠 202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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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4장

민수기 4장 1절 - 20절 고핫 자손의 임무와 계수

민수기 4장 21절 - 28절 게르손 자손의 임무와 계수

민수기 4장 29절 - 33절 므라리 자손의 임무와 계수

민수기 4장 34절 - 49절 인구 조사의 결과

 

민수기 4장은 레위인들의 실제 업무 분장과 나이 제한에 대한 내용으로, 특히 회막(성막)의 해체와 운반을 맡은 레위 세 가족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이 장은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들이 어떤 자세로, 어떤 질서 속에서 섬겨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거룩한 실무 지침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민수기 4장 - 거룩한 사명, 질서 있는 섬김

 

(민수기 4장 1절)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4장 2절)

레위 자손 중에서 고핫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하되

 

(민수기 4장 3절)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군대로 계수하라

 

(민수기 4장 4절)

고핫 자손이 회막 안의 지성물에 대하여 할 일은 이러하니라

 

(민수기 4장 5절)

진이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휘장으로 가리워 증거궤를 덮고

 

(민수기 4장 6절)

그 위에 해달 가죽 덮개를 덮고 그 위에 청색 옷을 펴고 그 채를 꿴다

 

(민수기 4장 7절)

진설병 상에 청색 옷을 펴고 대접과 숟가락과 주발과 붓는 잔을 놓고 항상 있는 떡을 그 위에 두며

 

(민수기 4장 8절)

홍색 옷을 덮고 해달 가죽 덮개로 싸고 그 채를 꿴다

 

(민수기 4장 9절)

청색 옷을 가져다가 등잔대와 그 등잔들과 불집게들과 불똥 그릇들과 기름 그릇을 덮고

 

(민수기 4장 10절)

해달 가죽 덮개로 그것을 싸서 들것에 얹는다

 

(민수기 4장 11절)

금향단 위에 청색 옷을 펴고 해달 가죽 덮개로 싸고 그 채를 꿴다

 

(민수기 4장 12절)

성소에서 봉사하는 데 쓰는 기구들은 다 청색 옷에 싸서 해달 가죽 덮개로 덮고 들것에 얹는다

 

(민수기 4장 13절)

제단의 재를 거두고 자색 옷을 그 위에 펴고

 

(민수기 4장 14절)

봉사하는 데 쓰는 모든 기구, 곧 불 옮기는 그릇들과 고기 갈고리들과 부삽들과 대접들을 놓고 해달 가죽 덮개를 펴고 그 채를 꿴다

 

(민수기 4장 15절)

진이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다

 

(민수기 4장 16절)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의 책임은 등유와 향기로운 향과 항상 드리는 소제와 관유이며 또 전체 성막과 그 안의 모든 것과 성소와 그 기구이다

 

(민수기 4장 17절)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4장 18절)

너희는 고핫 사람의 지파를 레위 사람 중에서 끊어지게 하지 말지니

 

(민수기 4장 19절)

그들이 지성물에 가까이 갈 때에 살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하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 사람에게 맡은 일을 시키며 담당할 짐을 정하게 하라

 

(민수기 4장 20절)

그들은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민수기 4장 21절)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4장 22절)

게르손 자손도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하되

 

(민수기 4장 23절)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봉사하게 할 자를 계수하라

 

(민수기 4장 24절)

게르손 가족이 회막에서 할 일과 멜 것은 이러하니

 

(민수기 4장 25절)

곧 장막의 휘장들과 회막과 그 덮개와 해달 가죽 덮개와 회막 문 휘장과

 

(민수기 4장 26절)

뜰의 휘장과 회막과 제단 사면에 있는 뜰의 문 휘장과 그 줄들과 거기에 쓰는 모든 기구들을 맡아 섬길 것이다

 

(민수기 4장 27절)

게르손 자손은 그들이 해야 할 모든 일과 멜 것에 대하여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

 

(민수기 4장 28절)

이는 게르손 가족이 회막에서 할 일이니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지휘를 받을 것이다

 

(민수기 4장 29절)

너는 므라리 자손도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하되

 

(민수기 4장 30절)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봉사하게 할 자를 계수하라

 

(민수기 4장 31절)

그들이 직무상 맡아 회막에서 운반할 것은 이러하니, 곧 장막의 널판들과 그 띠와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민수기 4장 32절)

뜰 사면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기구들과 그 모든 기구와 관련된 모든 것이라

 

(민수기 4장 33절)

이는 므라리 가족이 그 모든 일과 회막에서의 모든 봉사에 대한 직무이며,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지휘를 받으리라

 

(민수기 4장 34절)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고핫 자손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하니

 

(민수기 4장 35절)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봉사하게 할 자는

 

(민수기 4장 36절)

계수된 자가 이천칠백오십 명이었더라

 

(민수기 4장 37절)

이는 회막에서 일하는 고핫 가족 중 계수된 자들이니,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계수하였더라

 

(민수기 4장 38절)

게르손 자손은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하였는데

 

(민수기 4장 39절)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봉사하게 할 자는

 

(민수기 4장 40절)

계수된 자가 이천육백삼십 명이었더라

 

(민수기 4장 41절)

이는 회막에서 일하는 게르손 가족 중 계수된 자들이니,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계수하였더라

 

(민수기 4장 42절)

므라리 자손도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하였는데

 

(민수기 4장 43절)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봉사하게 할 자는

 

(민수기 4장 44절)

계수된 자가 삼천이백 명이었더라

 

(민수기 4장 45절)

이는 므라리 가족 중 계수된 자들이니,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계수하였더라

 

(민수기 4장 46절)

계수된 레위인, 곧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그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한 자는

 

(민수기 4장 47절)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봉사하며 짐을 나를 자들이니

 

(민수기 4장 48절)

그 계수된 자가 팔천오백팔십 명이었더라

 

(민수기 4장 49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각 사람이 맡아야 할 일과 멜 것을 따라 그들을 계수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계수되었더라

 

민수기 4장 요약 및 묵상 포인

1. 30세부터 50세까지 - 성숙한 섬김의 시기

하나님은 레위인의 사역을 맡길 때 나이 제한을 두십니다. 단순히 ‘젊음’이 아니라, 성숙과 책임감 있는 시기를 요구하십니다.

우리의 섬김에도 영적 성숙과 준비된 태도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2. 고핫 자손의 업무 - 거룩한 것을 직접 만지면 죽는다

고핫 자손은 '가장 거룩한 기구들(언약궤 등)'을 운반하지만, 절대로 직접 보거나 만지면 안 됩니다.

제사장이 덮은 뒤에야 운반 가능함 →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두려움과 질서 강조.

이것은 오늘날 예배나 사역의 자리도 아무렇게나 감당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3. 게르손과 므라리 - 보이지 않는 영역의 섬김

겉으로는 '장비 나르는 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들이 없으면 예배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질서를 세우는 자들을 귀히 여기십니다.

 

4. 정확한 수와 임무 분담

총 8,580명의 레위인이 한 명도 허투루 없이 구분되어 각자의 사명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섬김의 사람을 ‘사역자’로 보지 않고, ‘지명된 한 사람’으로 기억하십니다.

 

민수기 4장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예배와 섬김은 전문성과 성숙함, 두려움과 질서 안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거운 것을 지고 있는 이들을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르는 사람들입니다. 언약궤를 드러내진 않지만, 그 분의 이름과 영광을 우리의 사명 속에 담아 나릅니다.

 

 

민수기 4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너는 어디를 나르고 있는가? 네 사명은 덮개인가, 기둥인가, 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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