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8장 - 하나님의 사명을 위한 준비

레위기 8장

레위기 8장 1절 - 36절 제사장의 위임식

 

레위기 8장은 제사장 위임식에 대한 기록으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제사장의 임무가 어떻게 실현되었는지 보여주는 장입니다.

이 장은 단순한 예복 착용이나 의식 절차를 넘어, 거룩한 사명을 부여받은 자의 준비와 순종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묵상하게 합니다.

 

 

(레위기 8장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위기 8장 2절)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 수송아지와 두 숫양과 무교병 한 광주리를 이끌고

 

(레위기 8장 3절)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으라

 

(레위기 8장 4절)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 문에 모인지라

 

(레위기 8장 5절)

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레위기 8장 6절)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레위기 8장 7절)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겉옷을 입히고 에봇을 걸쳐 입히고 에봇에 장식 띠를 띠워 에봇을 몸에 메고

 

(레위기 8장 8절)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레위기 8장 9절)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관 앞에 금패 곧 거룩한 관을 붙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레위기 8장 10절)

모세가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레위기 8장 11절)

또 단에 일곱 번 뿌리고 또 그 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레위기 8장 12절)

또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거룩하게 하고

 

(레위기 8장 13절)

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을 씌우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레위기 8장 14절)

모세가 또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매

 

(레위기 8장 15절)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를 단 밑에 쏟아 단을 정결하게 하고

 

(레위기 8장 16절)

또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을 가져다가 모세가 단 위에 불사르고

 

(레위기 8장 17절)

그 수송아지 곧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은 진 밖에서 불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레위기 8장 18절)

또 번제의 숫양을 끌어오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레위기 8장 19절)

모세가 잡아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리고

 

(레위기 8장 20절)

그 숫양의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레위기 8장 21절)

내장과 정강이는 씻어서 숫양의 전부를 단 위에서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이며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모세가 번제를 드린 것이요

 

(레위기 8장 22절)

또 다른 숫양 곧 위임식의 숫양을 끌어오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레위기 8장 23절)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바르고

 

(레위기 8장 24절)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리고

 

(레위기 8장 25절)

또 그 숫양의 기름 곧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과 오른쪽 넓적다리를 떼어내고

 

(레위기 8장 26절)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과자 한 개와 전병 하나를 가져다가 그 기름 위와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놓아

 

(레위기 8장 27절)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레위기 8장 28절)

그들의 손에서 그것을 가져다가 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위임식의 제사로서 향기로운 냄새이며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레위기 8장 29절)

모세가 그것을 가져다가 아론의 몫 곧 요제를 삼은 넓적다리를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이었더라

 

(레위기 8장 30절)

모세가 관유와 재단 위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의복과 그의 아들들과 그 의복에 뿌려서 아론과 그의 의복과 그의 아들들과 그 의복을 거룩하게 하고

 

(레위기 8장 31절)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명령하시기를 고기와 떡은 회막 문에서 먹으라 하셨으니 내가 명령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그것을 거기서 먹고

 

(레위기 8장 32절)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레위기 8장 33절)

너희는 위임식이 끝나는 날까지 이레 동안 회막 문에 머물며 주야로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죽임을 당하리니 내가 명령을 받았느니라

 

(레위기 8장 34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

 

 

레위기 8장 요약(묵상포인트)

레위기 8장 1절 ~ 5절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위임식 준비

하나님이 모세에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위임하라 명하심

백성들이 회막 앞에 모이고, 공동체 앞에서 거룩한 직분이 선포됨

 

※묵상포인트

제사장의 직분은 개인의 선택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시작됩니다.

👉 "나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의식하고 있는가?"

 

레위기 8장 6절 ~ 13절 예복과 기름 부음 - 제사장다운 준비

아론에게 화려한 제사장 복장을 입히고, 그 머리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구별함

그의 아들들에게도 속옷과 띠, 관을 씌움

 

※묵상포인트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선 외적인 준비와 내적인 구별이 함께해야 합니다.

👉 "나는 하나님 앞에 어떤 마음과 태도로 예배와 사명을 준비하고 있는가?"

 

레위기 8장 14절 ~ 29절 속죄제, 번제, 위임제의 제사 집례

아론과 아들들을 위해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위임제물인 숫양을 잡아 피를 오른쪽 귓불, 손가락, 발가락에 바름

→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손으로 행하고, 발로 순종하라는 상징

 

※묵상포인트

사명자는 귀(말씀), 손(행동), 발(삶 전체)이 하나님께 구별되어야 합니다.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며, 걸어가고 있는가?"

 

레위기 8장 30절 ~ 36절 기름과 피를 뿌리고 7일간 위임식 지속

기름과 피를 아론과 그의 옷에 뿌려 거룩하게 함

7일간 회막에서 떠나지 않고 거룩하게 구별됨

 

※묵상포인트

하나님의 사명을 맡기기 전, 시간을 들여 준비하고 기다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나는 사명을 앞두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는가"

 

 

레위기 8장은 제사장이 되기 위한 겉모습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삶 전체가 어떻게 구별되고 준비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 "하나님은 능력보다 거룩함과 순종으로 준비된 사람을 쓰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