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2.0 부활(+에어드랍)

 

최근 가상화폐의 큰 충격을 안겨준 루나와 그 기반이 된 테라 블록체인..

하지만 테라 측은 25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테라 2.0이 곧 온다"며 "테라 생태계는 압도적인 지지로 새로운 블록체인의 시작과 우리 커뮤니티의 보전을 요청하며 '제안 1623'을 통과시키기로 표결했다"고 밝혔다.

 

 

이말이 무슨말인가??

테라USD를 만든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CEO는 스테이블코인과 테라USD와 루나의 가치가 폭락한 뒤 이를 폐기하고 새로운 블록체인과 이에 기반을 둔 스테이블코인을 만들겠다며 표결에 부쳤다.

이 표결은 테라 리서치 포럼에서 회원들로부터 90% 넘는 반대표를 받았지만, 권도형 CEO는 블록체인상 거래를 확인하는 '검증인'만들 대상으로 해야 한다며 다시 표결을 강행했고, 결국 통과됐다.

 

 

즉 가상화폐 시장에 큰 충격을 준 루나 토큰을 부활시키고 새로운 테라 블록체인을 만들기로 했다.

그 전 테라USD를 그대로 부활하는 것은 아니기에 원조 루나 토큰은 '루나 클래식', 테라는 '테라 클래식'으로 이름이 바뀌게 된다.

 

 

그리고 전에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루나 클래식과 테라USD를 보유한 사람에게 새로운 루나 토큰을 에어드랍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이르면 27일부터 새 블록체인이 가동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테라의 회생 계획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이 팽배하고 있다.

 

과연.. 루나가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