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SQ) 주가가 하루 사이에 10% 상승..
스퀘어(SQ)도 작은 주식이 아닌데.. 그야말로 폭등이 일어났다..
무슨 이슈가 있었기에..?
모바일 결제 업체 스퀘어(SQ)가 호주 핀테크 업체 애프터페이(APT)를 인수를 진행한다.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스퀘어(SQ)는 애프터페이(APT)를 290억 달러(약 33조 4,022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도시 스퀘어 최고경영자(CEO)는 "스퀘어와 애프터페이는 같은 목적을 가졌다. 우리는 금융 시스템을 보다 공정하고 접근 가능하며 폭넓게 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구축했고 애프터페이는 이러한 원칙에 부합하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했다"라고 밝혔다.
스퀘어는 서비스를 개선하고 사업분야를 다각화 하기 위해 인수 합병에 공을 들이는 것이 눈에 보이네요.
스퀘어는 벌스, 크레디카마, 다사, 스티치랩스 인수에 이어 이번에는 애프터페이까지 인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내용
벌스 : 개인끼리 돈을 주고받을 때 쓰는 간편 송금 앱
크레디트카마 : 연말 정산에 필요한 서류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제공
디사 : 머신러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이상 거래 가지, 고객 맞춤 상품 추천 등
스티치랩스 : 사업자가 주문 재고 배송관리, 맴버쉽 관리 등을 손쉽게 하도록 돕는 솔루션 제공
스퀘어는 현재 자사 결제 애플리케이션 캐시 앱 사용자만 7,000만 명 이상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세계적 대유행) 동안 현금 없는 거래를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매우 빨라졌으며 애프터페이 또한 할부 구매를 선호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이번 계약으로 스퀘어(SQ)는 애프터페이(APT) 주식을 전량 인수한다.
구체적인 조건은 스퀘어(SQ)가 애프터페이(APT) 주식 1주당 자사의 클래스 A 주식 0.375주를 교부하는 조건으로 애프터페이를 인수한다.
스퀘어가 제시한 조건은 애프터페이의 최근 종가보다 30% 넘는 프리미엄을 붙인 것으로 애프터페이 주주들은 스퀘어 주식의 18.5%를 갖게 된다.
이 때문에 애프터페(APT)이 주가가 한때 23%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다양한 인수합병으로 위대하고 완성도 있는 기업이 되어가고 있는 스퀘어(SQ)!!!
하지만 이로 인해 스퀘어(SQ)도 피할 수 없는 걱정이 하나 있긴 하다..
요즘 다양한 기업들의 이슈인 반독점 위반..
리나 칸이 미국 FTC 위원장으로 오면서.. 아주 피바람이 불고 있다.
이것 또한 잘 해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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