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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민수기

민수기 11장 - 불평의 대가와 성령의 은혜

by 코코아빠 2025.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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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1장

민수기 11장 1절 - 23절 백성이 불편하다

민수기 11장 24절 - 30절 칠십 장로가 주의 영을 받다

민수기 11장 31절 - 35절 백성이 메추라기 고기를 먹고 벌을 받다

 

민수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과 그로 인한 하나님의 응답, 그리고 모세의 지도력과 하나님의 공급에 관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민수기 11장

 

(민수기 11장 1절)

백성이 여호와께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 끝을 사르게 하시매

 

(민수기 11장 2절)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민수기 11장 3절)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민수기 11장 4절)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민수기 11장 5절)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민수기 11장 6절)

이제는 우리 마음이 메말라 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민수기 11장 7절)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민수기 11장 8절)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며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민수기 11장 9절)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민수기 11장 10절)

모세가 백성이 각기 자기의 장막 문에서 울며 가족별로 우는 것을 들으니 여호와의 진노가 심히 크고 모세도 기뻐하지 아니하여

 

(민수기 11장 11절)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어찌하여 주께서 주의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내가 어찌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지 못하였기에 주께서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민수기 11장 12절)

내가 이 모든 백성을 배었나이까 내가 그들을 낳았나이까 어찌 주께서 내게 양육하는 아버지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이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민수기 11장 13절)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이르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민수기 11장 14절)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감당할 수 없나이다

 

(민수기 11장 15절)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차히 살게 하지 마옵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사 곧 나를 죽여 내가 고난당함을 내가 보지 않게 하옵소서

 

(민수기 11장 16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장로 중에 네가 알기에 백성의 장로와 관리된 자 칠십 명을 모아 회막으로 데리고 와서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민수기 11장 17절)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영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민수기 11장 18절)

또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거룩히 하여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 너희가 울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좋았다 하는 소리를 여호와께서 들으셨음이니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

 

(민수기 11장 19절)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스무 날만 먹을 뿐 아니라

 

(민수기 11장 20절)

한 달 동안 먹되 너희에게 콧구멍에서 넘쳐서 싫어하기까지 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계신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고 함이라 하라

 

(민수기 11장 21절)

모세가 이르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이온대 주의 말씀이 한 달 동안 고기를 주어 그들에게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민수기 11장 22절)

그들을 위하여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족하리이까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리이까

 

(민수기 11장 23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민수기 11장 24절)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민수기 11장 25절)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영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영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민수기 11장 26절)

그 녹명된 자 중에 두 사람 곧 엘닷과 메닷은 진에 머물렀더니 그들에게도 영이 임하였으므로 그들이 진에서 예언한지라

 

(민수기 11장 27절)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전하여 이르되 엘닷과 메닷이 진 중에서 예언하나이다 하매

 

(민수기 11장 28절)

모세를 돕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말리소서

 

(민수기 11장 29절)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11장 30절)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진중으로 돌아왔더라

 

(민수기 11장 31절)

바람이 여호와에게서 나와 바다에서 메추라기를 몰아 진 곁 이쪽 저쪽 곧 진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민수기 11장 32절)

백성이 일어나 그 날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열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진 사방에 펴두었더라

 

(민수기 11장 33절)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민수기 11장 34절)

그 곳 이름을 기브롯핫다아와라 불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민수기 11장 35절)

백성이 기브롯핫다아와에서 행진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

 

 

민수기 11장 요약 및 묵상포인트

민수기 11장 1절 - 3절 불평의 시작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의 어려움 때문에 불평을 터뜨리자,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며 불을 보내십니다.

묵상: 감사 대신 불평은 심판을 불러옵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불평은 공동체를 해치고 하나님을 시험하는 행위입니다.

 

민수기 11장 4절 - 9절 만나에 대한 불평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만나에 싫증을 내고 애굽의 음식(고기, 오이, 파, 마늘 등)을 그리워합니다

묵상: 자유와 하나님의 은혜보다 과거의 안락함을 그리워하는 것은 믿음의 퇴보입니다. 영적 식욕은 세상적 욕망과 충돌할 때 시험대에 오릅니다.

 

민수기 11장 10절 - 17절 모세의 좌절과 하나님의 응답

모세는 혼자 백성을 감당할 수 없다고 탄식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70명의 장로를 세워 성령을 나누어주심으로, 지도력을 분담하게 하십니다.

묵상: 하나님은 공동체의 짐을 나누게 하시며, 리더에게 동역자를 붙여 주십니다. 성령은 지도력을 위해 함께 역사하십니다.

 

민수기 11장 18절 - 30절 메추라기의 공급

하나님은 백성의 요구대로 메추라기를 보내지만, 그들의 탐욕은 결국 재앙을 불러옵니다.

묵상: 하나님은 우리의 욕망을 다 들어주지 않으시며, 때로는 원한 대로 주셔서 그것이 얼마나 헛된지 깨닫게 하십니다.

 

민수기 11장 24절 - 30절 성령의 임재

70명의 장로에게 성령이 임해 예언하게 되는데, 진영에 있던 엘닷과 메닷도 성령을 받아 예언합니다.

여호수아는 이를 막으려 했지만, 모세는 "온 백성이 다 여호와의 선지자가 되기를 원한다"라고 말합니다.

묵상: 성령의 역사는 특정인에게 제한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누구에게나 임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의 마음은 독점이 아닌 공유와 확장의 마음이어야 합니다.

 

 

민수기 11장 핵심 메시지

불평은 불신앙의 표지이며, 감사는 은혜를 지키는 힘입니다.

지도자의 짐은 공동체가 함께 나누어야 하며, 하나님은 이를 위해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욕망을 좇는 기도는 결국 심판을 부를 수 있습니다.

성령의 임재는 특정인에게 국한되지 않고, 온 공동체에 임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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