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3장 - 화목제 규례와 감사의 제사

레위기 3장

레위기 3장 1절 - 17절 화목제의 예물

 

레위기 3장은 "화목제(peace offering)"에 대한 규례를 다루는 장입니다.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화해와 평화, 그리고 공동체의 기쁨을 상징하며, 예배자의 헌신과 감사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깊어짐을 보여줍니다.

 

 

(레위기 3장 1절)

사람이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드릴지니

 

(레위기 3장 2절)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레위기 3장 3절)

그는 또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레위기 3장 4절)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레위기 3장 5절)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위에서 번제물 위에 있는 나무 위의 불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위기 3장 6절)

만일 그 예물을 화목제의 제물로 양으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드릴지며

 

(레위기 3장 7절)

그가 어린 양으로 예물을 드리려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레위기 3장 8절)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레위기 3장 9절)

그는 또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그 기름과 그 꼬리, 곧 등뼈에 붙은 것을 전부를 떼어내고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레위기 3장 10절)

두 콩팥과 그것에 딸린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레위기 3장 11절)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드리는 음식이니라

 

(레위기 3장 12절)

만일 그의 예물이 염소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레위기 3장 13절)

그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레위기 3장 14절)

그 중에서 예물을 가져다가 화제로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그것의 기름과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레위기 3장 15절)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며

 

(레위기 3장 16절)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드리는 음식이니라 이는 화제라 향기로운 냄새며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기름은 다 여호와의 것이니라

 

(레위기 3장 17절)

너희는 기름이나 피를 아무데서든지 먹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모든 곳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레위기 3장 요약(묵상포인트)

1. 레위기 3장 1절 ~ 5절 소 화목제

제물 : 흠 없는 소, 수컷이나 암컷 모두 가능

예배자가 손을 얹고 제물을 잡은 뒤, 제사장이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림

기름과 내장은 불살라 하나님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림

 

※묵상포인트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화평을 기념하는 감사의 제사입니다.

제물을 불태우는 것은 죄 사함뿐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과 기쁨의 상징입니다.

👉 "나는 예배 속에서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고 있는가?"

 

레위기 3장 6절 ~ 11절 양 화목제

양도 수컷이나 암컷 모두 가능

기름진 부위(기름, 콩팥, 간 껍데기)만 떼어 태움

 

※묵상포인트

기름은 풍성함과 생명력의 상징입니다.

하나님께 최고의 것을 드리는 태도는 감사의 표시입니다.

👉 "나는 내 삶에서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가?"

 

레위기 3장 12절 ~ 16절 염소 화목제

수컷이나 암컷 모두 가능

동일한 방식으로 내장기름을 떼어 불살라 드림

 

※묵상포인트

염소 역시 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물로서, 누구든지 형편에 따라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나는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작은 것이라도 감사함으로 드리고 있는가?"

 

레위기 3장 17절 피와 기름은 먹지 말라

피는 생명을 상징하므로 먹지 말라는 금지 조항

기름 역시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야 하므로 금지

 

※묵상포인트

피와 기름은 하나님의 영역이며, 우리의 삶도 하나님께 구별되어 드려야 함을 상징합니다.

👉 "나는 내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별해 드리고 있는가?"

 

레위기 3장은 하나님과의 화평뿐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의 감사와 기쁨의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예배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께 향기로운 기쁨을 드리는 삶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 "주님과의 화목은 내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은혜로 누리는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