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리드 vs 두타스테리드 탈모 치료제 차이점 비교 정리

탈모 치료제 비교 (피나스테리드 vs 두타스테리드)

탈모 치료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와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두 약물 모두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억제를 통해 남성형 탈모를 치료하지만, 작용 방식과 효과, 부작용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차이점을 표로 정리해 쉽게 비교해보겠습니다.

 

 

피나스테리드 vs 두타스테리드 비교

구분	피나스테리드 (Finasteride)	두타스테리드 (Dutasteride)
승인 용도	남성형 탈모,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 (한국/일본 일부 국가에서 탈모 치료제로 사용)
작용 기전	5α-환원효소 2형 억제	5α-환원효소 1형+2형 모두 억제
DHT 억제 효과	약 60~70%	약 90% 이상
탈모 치료 효과	검증된 효과 (FDA 승인)	더 강력한 효과 보고(비공식 사용)
반감기	약 6시간	약 5주(길다)
권장 용량	하루 1mg	하루 0.5mg
부작용	성기능 저하(리비도 감소, 발기부전 등), 우울감, 드물게 발진	피나스테리드와 유사하지만 반감기가 길어 잔존 가능성 ↑
안전성	비교적 안전, 장기 사용 경험 ↑	장기 안전성 데이터 부족(잔존 효과 가능성)
임신 중 노출 시	남성 태아 생식기 기형 유발 가능성	동일 위험(더 강한 억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주요 차이점 정리

• 효과: 두타스테리드가 DHT 억제 효과가 더 강력해 탈모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는 보고가 있지만, 미국 FDA 승인은 받지 않았습니다(한국에서는 처방 가능).
• 작용 기전: 피나스테리드는 2형만 억제, 두타스테리드는 1형+2형 모두 억제해 전신 DHT 억제가 더 큽니다.
• 부작용: 두타스테리드는 반감기가 길어 중단 후에도 효과(또는 부작용)가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vs 두타스테리드 가격 비교

탈모약을 장기 복용하려는 분들에게 약물의 효과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가격입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평균 가격대를 비교해보고, 오리지널과 제네릭 제품의 특징까지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피나스테리드 가격

• 1정당 가격: 약 330원 ~ 1,700원
• 1개월분(30정) 가격: 약 9,900원 ~ 59,400원
• 대표 제품:
  • 오리지널: 프로페시아
  • 제네릭: 모모페시아, 피타프로스정, 피나온, 핀페시아, 모나드 등

두타스테리드 가격

• 1정당 가격: 약 380원 ~ 710원
• 1개월분(30정) 가격:
  • 오리지널 제품: 약 5만 ~ 8만 원
  • 제네릭 제품: 약 2만 ~ 4만 원
• 대표 제품:
  • 오리지널: 아보다트
  • 제네릭: 다모다트, 두타윈, 아다모 등

처방 및 진료비 정보

• 비대면 진료비: 병원마다 상이하며, 일부 병원에서는 1,000원부터 가능
• 약국별 가격 차이: 탈모약은 비급여 전문의약품으로 약국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음

 

요약 비교

항목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1정당 가격	약 330원 ~ 1,700원	약 380원 ~ 710원
1개월분 가격	약 9,900원 ~ 59,400원	약 2만 ~ 8만 원
오리지널 약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제네릭 약	모모페시아, 피타프로스정 등	다모다트, 두타윈, 아다모 등
비대면 진료비	일부 병원 1,000원부터	일부 병원 1,000원부터

 

탈모약은 장기간 복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격뿐만 아니라 효과, 부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어떤 약을 선택해야 할까?

대부분의 경우 FDA 승인을 받은 피나스테리드를 먼저 사용합니다.

만약 효과가 부족하거나 심한 탈모가 진행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두타스테리드로 교체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본인에게 적합한 약물과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효과 관련 연구 및 임상 데이터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두타스테리드는 DHT 억제 효과가 약 90% 이상으로, 피나스테리드(약 60~70%)보다 강력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두타스테리드가 피나스테리드보다 탈모 치료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결과도 보고되었지만, 장기 안전성 데이터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탈모 진행 단계별 추천

일반적으로 피나스테리드는 초기 탈모(정수리, M자 탈모)에 주로 사용되며, 탈모가 빠르게 진행되거나 피나스테리드 효과가 부족한 경우에는 두타스테리드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전문의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복용 시 주의사항

• 임신부 및 가임기 여성은 약물에 접촉하면 안 됩니다(남성 태아의 생식기 발달에 영향 가능).
• 간 질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세요.
• 약물 복용 중 성기능 저하, 우울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타 치료 옵션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외에도 미녹시딜(바르는 약물)이나 모발 이식, 두피 관리 등의 치료법을 병행하면 탈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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