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이다 뜻, 예시, 비슷한 속담

한국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속담 중 하나

'구관이 명관이다'

 

 

구관이 명관이다 뜻

구관이 명관이다는 어떤 직책에 있던 옛 인물이 현재 인물보다 상대적으로 나을 때 쓰는 속담입니다.

사자성어로 '구관명관'으로  '舊(옛 구), 官(벼슬 관)으로 '먼저 재임하였던 벼슬아치'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즉 글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예전에 일했던 사람이 지금 일했던 사람보다 낫다는 뜻입니다.

 

ex) 한 나라에 임금이 있었다. 흉년으로 백성이 힘든데 세금을 무리하게 걷어 백성들이 반란하고 새로운 임금을 부임했다.

허나 전에 있던 임금보다 세금을 더 걷으면서 백성들을 힘들게 했다. 이에 백성들은 전에 있던 임금이 더 좋았다는 후회를 남기는 말입니다.

 

 

또한 직장에서 정말 맘에 안 드는 사람이 있어서 바뀌었는데 새로운 더 맘에 안 드는 사람이 왔을 때 구관이 명관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시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직장에 이직하면서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는 합니다.

 

 

구관이 명관이다 국어사전 결과

● 무슨 일이든 경험이 많거나 익숙한 이가 더 잘하는 법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나중 사람을 겪어 봄으로써 먼저 사람이 좋은 줄을 알게 된다는 말.

 

 

구관이 명관이다 예시

● 신임 사또의 횡포를 겪고 나서야 백성들은 구관이 명관이다라며 전임 사또를 아쉬워한다.

● 호랑이처럼 무서우신 선생님께서 부임하시자 구관이 명관이란 걸 깨달았다.

 

 

구관이 명관이다와 비슷한 속담

● 온고지신

● 떡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

●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 나간 머슴이 일은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