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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야놀자 주가 - 제2의 쿠팡! 손정의 2조원 투자

by 코코아빠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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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야놀자가 상장을 추진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비전 펀드 2로부터 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재일교포 3세인 손징의 회장이 이끌고 있는 회사이다.

 

손정의 하면 "쿠팡"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5년 김범석 쿠팡 창업주를 만나 투자를 결정한 그는 매년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는 쿠팡의 미래 성장성 하나만을 바라보고 6년간 총 3조 3,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해 국내 시장에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고 미국 증시에 상장해 100조라는 잭팟을 터트렸다.

야놀자의 구체적인 밸류에이션 책정 등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투자 업계에선 약 10조 원 규모의 몸값을 인정받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야놀자는 지난해 국내 매출액이 1,920억 원으로 전년(1,335억 원) 대비 44%가량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161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해외 매출까지 합치면 3,000억 원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코로나 '여행 한파'로 국내 여행·관광산업이 13조 원이 넘는 피해를 입은 상황 속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야놀자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숙박, 레저, 교통, 레스토랑 등 통합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 삼아 '테크 올인'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모바일 역량 강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별도 법인 '야놀자 클라우드'를 출범하였다.

기존 온-오프라인 연계에 주력해온 여행업계와 달리, 슈퍼앱으로 이용자와 파트너사를 대거 끌어오는 동시에 클라우드 기술을 앞세워 공급망 기반의 B2B 시장까지 장악할 전략, 즉 이용자에게는 '원앱 전략'을 기반으로 여행에 관련된 모든 것을 쉽고 빠르게 제공하고 여행업 종사자에겐 B2B 솔루션을 제공하며 야놀자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여가 시장을 연결시키겠다"는 야놀자의 목표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와 함께 이뤄나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이자 여행 슈퍼앱으로서 변화를 리드하겠다.라고 말하며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미 상장돼 있는 야놀자 관련주들은 손정의 투자 소식과 함께 엄청난 급등을 하였는데.. 그에 비해 비상장이라 그런지 야놀자의 주가는 아직까지 큰 변화는 없는 상태이다.

손정의가 들어온 만큼 앞으로 야놀자는 제2의 쿠팡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한동안 관련주와 함께 급등락 하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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