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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2021년 6월 수출 동향 보고서

by 코코아빠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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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중국이나 미국과 달리 수출 비중이 매우 큽니다.

그러기에 주식하시는 분들이라면 매달 수출을 잘 확인하셔야 주식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매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보도자료로 배포하니 꼭 잘 확인하세요~!

6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9.7% 증가한 548.0억 달러

- 6월 수출액은 역대 6월 사상 최고의 수출액이자, 역대 모든 달과 비교 시에도 세 번째로 높은 실적

- 최근 3개월의 수출 호조로 2분기 수출은 42.1% 증가하였으며 이는 44년 만에('77년 1분기 이후) 40% 대의 높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

 

15대 주력 품목의 수출이 모두 플러스

※15대 품목

반도체, 일반기계, 자동차, 석유화학, 석유제품, 철강, 선박, 무선통신기기, 차부품, 섬유,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가전, 컴퓨터

 

품목별 상세 수출 동향

반도체 +34.4% → 12개월 연속 증가

신규 CPU 출시와 주요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하이퍼스케일 서버 증설 등으로 D램을 중심으로 메모리 주문 확대 본격화, 파운드리 물량 증가, 모바일 시장의 계절적 성수기를 앞두고 견조한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수출 증가

 

석유화학 +68.5% → 6개월 연속 증가

글로벌 공급 차질의 정상화, 대규모 설비 증설에도, 국제유가 상승, 전방산업 수요 지속으로 높은 수출 단가가 유지되는 가운데, 주요국 경기 회복에 따른 합성수지·합성원료·합성고무 등의 수요 증가로 수출 물량 증대

 

일반기계 +21.5% → 4개월 연속 증가

자동차, 반도체, 전자전기 등 전후방 산업들의 양호한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기계설비 수출 증가, 경기 회복에 따라 美, EU 등 선진국과 인도, 중남미 등 신흥국 대상 건설기계 수출이 증가했으며, 머시닝 센터 등 최근의 급격한 수주 증가를 기반으로 주요국 수출이 모두 증가세

 

석유제품 +79.6% → 4개월 연속 증가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돌입에 따른 세계 석유 수요 증가와 주요국 경기 회복으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석유제품 수출 단가도 상승하였으며, 백신 보급에 따른 항공 노선 증편 등 항공유 수출 호조

 

자동차 +62.5% → 6개월 연속 증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 리스크는 여전히 상존하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 및 저금리 정책 유지로 인한 미국·EU 등 주요 시장 내 소비심리 회복, 친환경차와 SUV 수출 단가의 강세로 자동차 수출 증가

 

차부품 +108.2% → 8개월 연속 증가

반도체 수급 리스크, 인도의 코로나 봉쇄 장기화,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일부 공장이 생산량을 조절하였으나,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 내 자동차 판매가 펜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하면서 차부품 수출도 증가 

 

철강 +51.7% → 6개월 연속 증가

국내 공급부족으로 인해 수출 물량은 계획량 대비 일부 감소했으나, 원자재 가격 강세와 글로벌 철강수요 회복세로 수출 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건설·자동차 등 전방산업 경기가 대폭 개선되면서 철강 수출 증가

 

선박 +41.2%

해상운임 상승으로 컨테이너선 중심의 글로벌 발주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력 선종인 탱커 및 가스선도 6월에 다수 인도되면서 6월 선박 수출은 2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

 

가전 +47.6% → 12개월 연속 증가

해외 공장 가동의 정상화 이전까지 국내 출하량은 기존 대비 높은 수준이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시장인 미국·EU의 경기 회복세 진입, 우리 기업의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수요 증가 등으로 단가도 상승하며 수출 증가

 

무선통신 +3.5% → 8개월 연속 증가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호조로 인한 완제품 수출 증가와 함께, 인도·중동 등 신시장 중심의 5G 스마트폰 판매 호조, 중국의 스마트폰 생산증가에 따른 부품 수출 호조

 

섬유 +36.8% → 4개월 연속 증가

글로벌 섬유 수요회복 및 의류 등의 펜트업(Pent-up_ 효과로 수출 증가세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미국 및 EU 등의 민간소비 회복에 따른 의류, 자동차 등 전방산업 업황 개선으로 섬유 수출 증가

 

디스플레이 +28.2% → 3개월 연속 증가

국내 LCD 생산 축소에 따른 수출 감소에도 불구, 비대면 IT제품 수요 확대로 LCD의 단가도 상승, 글로벌 OLED 스마트폰 수요 확대로 수출 증가

 

컴퓨터 +16.6% → 4개월 연속 증가

지난 달까지 상승하던 SSD 판매 단가가 낸드플래시 단가 하락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의 '데이터 현지화' 추세를 비롯한 하반기 글로벌 IT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구축 재개에 따라 물량은 증가하며 수출 증가

 

신수출성장동력 주요 품목

바이오헬스 +13.5% → 2개월 연속 수출 증가

기존에 출시한 바이오시밀러의 수출 물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위탁 생산(CMO)하는 의약품, 코로나19 백신 관련 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진단키트에 대한 각국의 수요가 지속되며 수출 증가

 

이차전지 +39.4% → 10개월 연속 증가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성장세는 지속되는 가운데, 美 바이든 정책 효과 본격화, 테슬라, GM 등 주요 OEM들의 배터리 수요 증가 등으로 對美 수출이 급증

 

농수산식품 +10.3% → 10개월 연속 증가

코로나19로 인해 홈-쿠킹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간편 조리식품과 농산·곡류 가공품 등의 가공식품 시장규모가 확대 되고 있으며, 중국·일본 등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미국, EU 등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수출 증가

 

화장품 +31.7% → 13개월 연속 증가

한방의 효능을 앞세운 우리 제품의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제품 콘셉트(제주 재배 원료 등) 등에 기반한 미국 시장 내 K-뷰티의 높은 인지도, 인플루언서, SNS 등 마케팅 전략의 다각화, 미국·중국·아세안으로의 수출 호조

 

지역별 상세 수출 동향

중국 +14.3% → 8개월 연속 증가

중국 內 공장 가동률 정상화, 수출입이 지속 호조세를 띄는 가운데 반도체(가격상승 중단, 서버기업 재고 증가 등 호재요인은 줄었으나 기저효과로 상승세 유지), 석유화학(유가 상승, 주요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 디스플레이(모바일, TV 이어 노트북 등 OLED 침투율이 상승) 등 품목이 선전

 

미국 +51.9% → 10개월 연속 증가

자동차(코로나19 기저효과 및 미국 경기회복 여파, 반도체 수급 영향에도 신차 모델 출시 등 국산 브랜드의 판매량 지속 상승), 반도체(D램에 대한 수요 및 가격 상승, 차세대 통신표준 5G 채택 본격화), 석유제품(경제활동 재개 및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주요 항공사들의 노선 증편 등으로 운송용 석유제품 수요 증가) 등 호조

 

EU +65.3% → 10개월 연속 증가

유로존 內 소비심리의 개선, 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친환경 정책과 이동금지조치 해제 효과로 판매량 증가), 일반기계(백신접종 확대 및 뚜렷한 경기회복세에 따른 설비 투자 및 수요 증가), 무선통신기기(5G 서비스 지역 확대, 코로나19 영업 제한조치 해제로 소비 증가) 등 호조

 

아세안 +37.5% → 4개월 연속 증가

반도체(반도체 품귀현상에 따른 가격 상승 추세가 지속, 5G 스마트폰, 데이터센터 투자확대), 철강(글로벌 철강재 가격 상승, 베트남 인프라 투자 수요 증가), 디스플레이(아세안 국가 내 가전제품, 무선통신기기 등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 등이 선전하며 증가

 

일본 +39.6% → 3개월 연속 증가

반도체(글로벌 공급난으로 완제품, 부품 수요 급증), 차부품(완성차 생산량 회복에 따른 부품 수급 증가), 석유화학(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에틸렌 등 원료 수요 증가, 단가 상승) 등 선전으로 증가

 

중남미 +106.5% → 8개월 연속 증가

철강(칠레 등 공항·항만 등 인프라 건설 공사 등으로 수요 증가), 석유화학(자동차, 가전제품, 포장재 등 석유화학 제품의 국내 공급 역량 부족으로 수입 수요 지속), 차부폼(백신 접종 확대로 외출 제한 조치 완화에 따른 차량 이용 증가) 등 호조세로 증가

 

인도 +100.2% → 4개월 연속 증가

석유화학(코로나19 재확산에도 석유화학제품은 필수산업으로 분류되어 수입 수요 유지), 철강(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생산에 차질, 철강 가격 상승으로 수출 증대), 차부품(전년의 기저흐름과 건설프로젝트 재개 등으로 버스, 중대형 상용차 수출 증가) 등이 선전하며 증가

 

CIS +24.6% → 4개월 연속 증가

자동차(코로나19로 유예된 주문이 급증, 자국내 생산량보다 수요가 더 많은 상황)

차부품 : 현지 자동차 생산성 증대, 하계 휴가기간 여행이 급증하며 에프터마켓 부품 증가

석유화학 : 일반적으로 러시아의 인프라 및 산업현장 공사는 하계 시즌에 집중

 

중동 +21.5% → 3개월 연속 증가

자동차 : 고유가를 바탕으로 시장 내 구매력이 회복되면서 차량 구매 증가

석유화학 : 배송 서비스, 온라인 쇼핑 확대, 전방 수요 증가로 합성수지, 합성원료 수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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