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킹 존슨앤존슨(JNJ)
나의 가장 최애 종목 중 하나이다ㅎㅎ
※배당 귀족 : 배당금을 25년간 꾸준히 증가시킨 기업
※ 배당 킹 : 배당금을 50년간 꾸준히 증가시킨 기업
내가 미국 주식을 처음 시작한 이유는 배당 때문이었다.
매달 월세처럼 배당을 받아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리라!!라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였다.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일 년에 한 번만 배당을 주지 않고 종목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분기에 한 번씩 배당을 준다.
존슨앤존슨(JNJ) 같은 경우는 3월, 6월, 9월, 12월 이렇게 총 4번으로 나눠서 배당을 준다.
그렇기에 배당이 나오는 월이 다른 기업 3개만 매수해도 매달 배당을 받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미국 주식을 정확히 모르기에 유명한 배당종목 위주로 매수했다.
코카콜라(KO) 1월 4월 7월 10월
스타벅스(SBUX) 2월 5월 8월 11월
존슨앤존슨(JNJ) 3월 6월 9월 12월
이렇게 배당을 주기에 코카콜라(KO), 스타벅스(SBUX), 존슨앤존슨(JNJ) 이 세 기업만 매수해도 1년 내내 배당금을 받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첫 배당금을 받았을 때 얼마나 설레든지..
그 당시.. 배당을 받고 나서 존슨앤존슨(JNJ)이 제약회사라는 걸 알았다.
그것도 누구나 다 아는... 요즘 백신을 맞고 사람들이 다들 찾아서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타이레놀..
뿐만 아니라 반창고에 밴드에이드, 렌즈를 만드는 아큐브, 리스테린까지 모두 존슨앤존슨(JNJ) 제품이었다.
이런 회사를 두고 그냥 화장품 회사 인지나 알고 매수한 주린이..
존슨앤존슨(JNJ)은 59년 동안이나 배당을 성장시켜왔다.
20년 연간 성장률 541%... 이 정도면 뭐.. 말이 필요 없는 회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더욱 믿음이 가는 건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웬만한 배당 회사들이 배당을 동결, 삭감, 중지하였는데
거의 유일하게 존슨앤존슨(JNJ)은 배당금을 0.95달러에서 1.01 달러로 6% 증액하였다..ㄷㄷ
어제 또 존슨앤존슨(JNJ)에게 기분 좋은 기사가 또 하나 나왔다.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이번엔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니...
하지만 다행히도 존슨앤존슨(JNJ)의 얀센 백신이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강력한 예방효과를 지닌다는 발표가 나왔다.
존슨앤존슨(JNJ)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얀센 백신은 코로나19에 대해 1회 접종만으로 85%의 중증 예방 효과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며 면역 반응은 최소 8개월간 지속된다고 발표하였다.
혈전이니 뭐니 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역시 존슨앤존슨(JNJ)!!
존슨앤존슨(JNJ)의 백신을 맞았다는게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이다..!
물론 존슨앤존슨(JNJ)의 수익률이.. 좋은 건 아니다.
다른 기술주들은 일 년에 몇십 프로에서 몇백 프로씩 날아다니는데 이건... 거북이 마냥 엉금엉금..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있다.
아무리 떨어져도 불안하지 않고 안정적인 기업
신경 안 써도 주기적으로 용돈을 챙겨주는 기업
밤잠을 편안히 잘 수 있는 나의 존슨앤존슨(JNJ)!!
평생 나와 함께 가자~~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글은 주린이가 투자하기 전 기업을 찾아보고 기록한 매매일지로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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