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9장
신명기 19장 1절 - 13절 살인자의 도피성
신명기 19장 4절 경계선을 존중하여라
신명기 19장 15절 - 21절 거짓 증인이 받을 벌
신명기 19장은 "살인자에 대한 법’과 ‘거짓 증인에 대한 경고"를 중심으로, 공의로운 사회 질서를 세우는 법의 정신을 다룹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복수’가 아닌 공정한 판단과 생명 보호를 강조하십니다.
즉, 정의와 자비가 함께 어우러진 하나님의 공의의 원리가 이 장의 핵심입니다

(신명기 19장 1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멸하신 민족에게서 빼앗아 그 땅을 차지하고 그들의 성읍과 가옥에 거할 때에
(신명기 19장 2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 가운데서 세 성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고
(신명기 19장 3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의 지경을 삼등분하여 그 길을 예비하고 무죄한 피를 흘림이 없게 하라. 이는 살인한 자가 그곳으로 도피할 수 있게 함이라
(신명기 19장 4절)
살인한 자의 도피의 일은 이러하니 곧 누구든지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그 이웃을 죽인 일이라
(신명기 19장 5절)
가령 사람이 그 이웃과 함께 벌목하러 삼림에 들어가서 손에 잡은 도끼로 나무를 벨 때에 도끼날이 자루에서 빠져 그 이웃을 맞아 그를 죽게 함이라면 그는 이 성 중 하나로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이니라
(신명기 19장 6절)
그 피의 보수자가 그를 따라가서 마음이 급한 나머지 그 길이 멀므로 그를 죽이지 않게 하라. 무죄한 자를 죽이면 그에게 피의 죄가 있으리니
(신명기 19장 7절)
그러므로 내가 네게 명하여 이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라 하노라
(신명기 19장 8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네 지경을 넓히시고 네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말씀하신 땅을 네게 다 주실 때에
(신명기 19장 9절)
네가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항상 그 도로 행하면 너는 이 세 성읍 외에 세 성읍을 더할지니
(신명기 19장 10절)
무죄한 피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흘리지 말라. 피 흘림이 네게 죄가 되지 않게 하라
(신명기 19장 11절)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기다리다가 일어나 그를 쳐 죽이고 피하러 이 성읍 중 하나로 도피하거든
(신명기 19장 12절)
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거기서 그를 잡아다가 그 피의 보수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니
(신명기 19장 13절)
네 눈이 그를 불쌍히 보지 말고 무죄한 피를 이스라엘에게서 제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으리라
(신명기 19장 14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네 선조가 정한 네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지 말지니라
(신명기 19장 15절)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한 일이나 모든 죄에 관한 일에 한 사람만으로는 아무도 정죄할 수 없나니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인의 입으로 그 일이 확정될 것이며
(신명기 19장 16절)
만일 위증하는 자가 일어나 어떤 사람의 악에 대하여 거짓 증거를 하면
(신명기 19장 17절)
그 논쟁하는 두 사람이 함께 여호와 앞과 그 당시의 제사장과 재판장 앞에 서서
(신명기 19장 18절)
재판장들이 자세히 조사하여 그 증인이 거짓 증거하여 그 형제를 거짓으로 고한 것이 드러나면
(신명기 19장 19절)
너희는 그에게 그 형제에게 행하려던 대로 행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신명기 19장 20절)
그리하면 그 남은 자들이 듣고 두려워하여 다시는 그런 악을 너희 중에서 행하지 아니하리라
(신명기 19장 21절)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라.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갚을 것이니라

신명기 19장 요약 및 교훈
신명기 19장 1절 -3절 도피성 제도 – 생명을 보호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성읍 셋을 구별하라.”
도피성은 고의가 아닌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가 보복자의 손에서 피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였습니다.
하나님은 억울한 피 흘림을 막고, 인간 사회 속에서도 정의와 자비의 균형을 이루길 원하셨습니다.
👉 교훈: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지만, 실수한 자에게는 피할 길을 주신다.
👉 묵상: 나는 다른 사람의 실수를 심판하기보다, 그에게 ‘피할 길’을 만들어 주는가?
신명기 19장 14절 경계표를 옮기지 말라
“네 선조가 정한 네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지 말라.”
이 짧은 구절은 탐욕과 사기의 근원을 짚습니다.
남의 땅을 조금씩 침범하는 행위는 단순한 부동산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를 훼손하는 죄로 여겨졌습니다.
👉 교훈: 하나님이 주신 경계는 단지 땅의 경계가 아니라, 양심의 경계이기도 하다.
👉 묵상: 나는 내 이익을 위해 보이지 않게 다른 사람의 ‘경계’를 넘고 있지 않은가?
신명기 19장 15절 두세 증인의 원칙
“사람의 모든 악에 대하여, 오직 두세 증인의 입으로 확정할 것이며 한 증인으로는 안 된다.”
하나님은 감정이나 여론이 아닌, 증거와 절차에 따른 공의를 명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바라시는 법의 공정성을 보여주는 기준입니다.
👉 교훈: 하나님이 세우신 정의는 ‘사실 확인’을 기반으로 한다.
👉 묵상: 나는 듣는 말을 그대로 믿기보다, 공정하게 판단하려 노력하는가?
신명기 19장 16절 - 21절 거짓 증인에 대한 경고
“거짓 증인이 일어나 사람을 해하려 하면, 너희는 그에게 그가 형제에게 하려 한 대로 행하라.”
거짓 증언은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죄였습니다.
하나님은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의 원칙을 통해 공정한 보응의 정의를 세우십니다.
👉 교훈: 정의로운 사회는 ‘진실’을 지키는 사람에 의해 유지된다.
👉 묵상: 나의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을 살릴 수도, 해칠 수도 있다.
신명기 19장 묵상 포인트
1. 도피성: 자비 안에 있는 정의
2. 경계표: 양심의 선을 지켜라
3. 두세 증인: 공정한 판단의 기준
4. 거짓 증언: 진실을 수호하라
신명기 19장은 단순한 법 조항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와 자비가 함께 흐르는 사회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신명기 19장 한 줄 요약
“신명기 19장은 생명을 보호하고, 진실을 세우며, 정의와 자비가 공존하는 하나님의 질서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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