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7장
신명기 17장 1절 - 13절 재판에 관한 여러 가지 교훈
신명기 17장 14절 - 20절 왕을 택하는 법규와 왕의 행동 원리
신명기 17장은 "하나님 중심의 공의와 지도자의 겸손"을 주제로, 하나님 나라 공동체가 공정한 판단과 바른 권위 질서 위에 세워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이 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며, 예배의 순결, 2) 재판의 공의, 3) 왕의 책임과 겸손에 대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신명기 17장 1절)
무릇 흠이나 악질이 있는 우양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찌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신명기 17장 2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어느 성 중에서든지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신명기 17장 3절)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며 혹 해나 달이나 하늘의 만상에게 절함을 내가 명하지 아니한 일이라
(신명기 17장 4절)
혹이 그것을 네게 고하여 네가 듣거든 자세히 묻고 본즉 이런 가증한 일이 이스라엘 중에 있으면
(신명기 17장 5절)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돌로 쳐죽이되
(신명기 17장 6절)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거로 죽이되 한 사람의 증거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신명기 17장 7절)
이런 자를 죽이기 위하여는 증인의 손이 먼저 그에게 들고 후에 뭇 백성의 손이 들지니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신명기 17장 8절)
네 성 중에서 서로 피를 흘렸거나 송사하였거나 구타하였거나 다툼이 있어서 판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거든 너는 일어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그 곳으로 올라가서
(신명기 17장 9절)
레위 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하는 자에게 나아가서 물으라. 그리하면 그들이 어떻게 판결할지를 네게 가르치리니
(신명기 17장 10절)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대로 너는 행하되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대로 삼가 행할 것이니
(신명기 17장 11절)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율법의 뜻대로 그들이 네게 말하는 판결대로 행하고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을 어기지 말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지니라
(신명기 17장 12절)
사람이 만일 무법히 행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제사장이나 재판장을 듣지 아니하면 그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하라
(신명기 17장 13절)
그리하면 온 백성이 듣고 두려워하여 다시는 무법히 행하지 아니하리라
(신명기 17장 14절)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얻어 거할 때에 혹시 말하기를 “우리도 우리 사면에 있는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우리라” 할 때에
(신명기 17장 15절)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세울 왕은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할 것이요 네 형제가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신명기 17장 16절)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다시는 그 길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신명기 17장 17절)
아내를 많이 두어 그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신명기 17장 18절)
그가 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있는 율법서를 등사하여
(신명기 17장 19절)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니
(신명기 17장 20절)
그 마음이 그 형제보다 교만하지 않게 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그리하면 그와 그의 자손이 이스라엘 중에서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신명기 17장 요약 및 교훈
신명기 17장 1절 흠 없는 제물 – 예배의 거룩함
“흠이나 악질이 있는 소나 양은 여호와께 드리지 말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형식이 아니라 진심과 정결함의 표현이어야 합니다.
👉 교훈: 하나님께 드릴 때 ‘남는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것’을 드려야 합니다. 예배의 본질은 ‘헌신의 태도’입니다.
신명기 17장 2절 - 7절 우상 숭배의 죄 – 하나님 외의 권위 금지
“다른 신을 섬기거나 하늘의 해·달·별에게 절하면” → 철저히 조사하고, 사실이 확정되면 공동체가 그 죄를 제거해야 합니다.
“증인이 먼저 손을 대고 그 후에 백성이 돌로 칠지니라.” → 공동체의 책임과 참여를 강조함.
👉 교훈: 거룩은 타협이 아닌 단호함 위에 세워집니다. 죄를 묵인하면 공동체 전체가 병듭니다.
신명기 17장 8절 - 13절 재판과 공의 – 말씀의 기준
복잡한 사건이나 갈등은 제사장과 재판관에게 맡겨야 합니다.
그들이 판결한 대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하거나 판결을 멸시하는 자는 공동체에서 끊어져야 합니다.
👉 교훈: 진정한 정의는 사람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야 합니다. 하나님 중심의 질서가 세워질 때 사회는 바로 선다.
신명기 17장 14절 - 20절 왕의 규례 – 말씀 아래의 리더십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를 왕으로 세우라.”
왕이 하지 말아야 할 것 세 가지:
말을 많이 두지 말라 → 군사력에 의지하지 말라.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 → 마음이 미혹되지 않게 하라.
은금을 많이 쌓지 말라 → 물질에 매이지 말라.
“그는 율법서를 직접 써서 평생 읽으며 지켜 행하라.”
👉 교훈: 진정한 왕은 하나님 말씀 아래에 서는 사람입니다. 리더십의 힘은 권력이 아니라 겸손과 순종에서 나옵니다.
신명기 17장 묵상 포인트
1. 예배의 거룩함을 지켜라 – 흠 없는 마음으로 드리라.
2. 우상 숭배를 단호히 끊어라 – 타협은 신앙을 무너뜨린다.
3. 판단은 말씀으로 하라 – 공의는 감정이 아닌 기준이다.
4. 왕(리더)은 말씀을 평생 가까이 하라 – 겸손이 권위의 근거다.
5.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 그분이 참된 왕이심을 잊지 말라.
신명기 17장 한 줄 요약
“신명기 17장은 하나님 앞에서 공의와 거룩을 지키며, 지도자조차 말씀 아래에 서야 함을 가르치는 하나님 중심의 질서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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