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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민수기

민수기 17장 - 아론의 싹 난 지팡이

by 코코아빠 202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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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7장

민수기 17장 1절 - 13절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민수기 17장은 아론의 싹 난 지팡이 사건을 기록합니다.

이는 바로 앞장(민 16장)에서 고라와 무리들이 제사장 권위에 도전한 사건 이후, 하나님께서 누가 참으로 택하신 제사장인지를 분명히 드러내신 장입니다.

 

민수기 17장 -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민수기 17장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17장 2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 중에서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을 취하되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모든 지휘관들에게서 지팡이 열두를 취하고 너는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

 

(민수기 17장 3절)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각 수령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라

 

(민수기 17장 4절)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

 

(민수기 17장 5절)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를 향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민수기 17장 6절)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매 그들의 지휘관들이 각 지파대로 지팡이 하나씩 그에게 주었으니 모두 열두라 그 지팡이들 중에 아론의 지팡이도 있었더라

 

(민수기 17장 7절)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민수기 17장 8절)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나고 순이 나오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민수기 17장 9절)

모세가 그 지팡이 전부를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가져오매 그들이 보고 각각 자기 지팡이를 집어들었더라

 

(민수기 17장 10절)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에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반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민수기 17장 11절)

모세가 곧 그같이 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민수기 17장 12절)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죽게 되었나이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민수기 17장 13절)

가까이 나아가는 자 곧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리이까

 

민수기 17장

 

민수기 17장 코멘트

민수기 17장 1절 - 7절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확증하심

하나님은 이스라엘 12지파의 대표 각 사람에게 지팡이를 내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 지팡이마다 지파의 이름을 쓰게 하고, 레위 지파에는 아론의 이름을 씁니다.

이 지팡이들을 증거궤 앞에 두어, 하나님이 택한 자의 지팡이에만 싹이 날 것이라 하십니다.

👉 이는 사람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을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민수기 17장 8절 - 9절 아론의 지팡이에 난 싹

다음 날, 아론의 지팡이에는 단순히 싹뿐 아니라 "꽃이 피고 열매(살구 열매)"까지 맺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생명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그 권위를 친히 입증하신 초자연적 표적이었습니다.

제사장직이 인간의 욕망이나 혈통 경쟁이 아닌, 하나님의 직접적인 임명임이 확증됩니다.

 

민수기 17장 10절 - 11절 반역자들을 향한 경고

하나님은 아론의 지팡이를 언약궤 앞에 두어 증거로 삼으라고 하십니다.

이는 후에 백성들이 다시 불평하거나 반역할 때 하나님의 선택을 기억하게 하는 표징이 되었습니다.

👉 신앙 공동체 안에서 권위와 직분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지, 인간의 시기와 다툼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님을 명확히 하신 사건입니다.

 

민수기 17장 12절 - 13절 백성의 두려움

백성들은 이 사건 이후 "누구든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면 다 죽게 되는구나!"라고 두려워합니다.

이는 경외심과 동시에,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임을 다시 각인시킨 반응입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 곧 "거룩 앞에 인간이 스스로 설 수 없음을 깨닫고, 중보자(제사장)를 통한 은혜를 의지하라"는 메시지를 담습니다.

 

 

민수기 17장 묵상 포인트

1. 권위는 하나님이 세우신다. 사람의 욕망이나 다수의 여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진다.

2. 하나님의 선택에는 생명이 있다. 아론의 마른 지팡이에 꽃과 열매가 맺힌 것은, 죽은 것에서 생명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권위를 상징한다.

3.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두려움과 경외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중보자를 통해 은혜로 백성을 품으신다.

4. 교회 공동체도 권위 다툼보다,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민수기 17장 한 줄 요약

"아론의 지팡이에 핀 꽃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의 증거이며, 죽음 가운데서 생명을 일으키시는 은혜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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