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증시

2021년 10월 수출 동향 보고서(자동차, 차부품 등 수출 감소)

by 코코아빠 2021. 11. 2.
반응형

2021년 10월 수출 동향 보고서

우리나라는 중국이나 미국과 다르게 수출 비중이 매우 큽니다.

그러기에 주식하시는 분들이라며 매달 수출을 잘 확인하셔야 주식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매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보도자료로 배포하니 꼭 잘 확인하세요~!

10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4.0% 증가한 555.5억 달러 기록

- 12개월 연속 증가,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대 증가

- 수출액은 9월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

- 무역 규모는 10월 중 1조 달러를 넘어가면서 최단기 1조 달러 달성

품목별 상세 수출 동향

● 반도체 +28.8% 증가 → 16개월 연속 증가

디램 고정가격이 전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하였으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운드리 업계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는 등 업황 호조세를 이어가며 수출 증가

 

● 석유화학 +68.5% 증가 → 10개월 연속 증가

건설·자동차 등 전방산업 경기가 회복되면서 합성수지·합성고무 수요가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의 전력 사용 제한 조치로 석유화학 생산이 감소하였으며, 국제유가와 함께 석유화학 수출단가도 큰 폭으로 상승

 

● 일반기계 +12.7% 증가 → 8개월 연속 증가

NC선반, 머시닝센터 등 공작기계 주문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이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경기 부양에 나서면서 미국·EU 등의 선진국과 중남미·인도 등 신흥국으로의 건설기계 수출이 고르게 증가

 

● 석유제품 +138.1% 증가 → 8개월 연속 증가

OPEC+ 감산 완화 합의에도 불구하고 북미 지역의 허리케인 피해로 석유 증산 여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국제 유가가 80달러 대에 진입하며 석유제품 수출단가도 지난해 수준의 두 배로 상승하면서 석유제품 수출 증가

 

● 철강 +48.6% 증가 → 10개월 연속 증가

철광석 가격은 8월부터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으나 공정에 투입되는 석탄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철강재 수출 단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자동차·건설·기계 등 전방산업 수요가 모두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10월 철강 수출 증가

 

● 디스플레이 +5.3% 증가 → 7개월 연속 증가

국내 기업들의 LCD 생산 축소에 따른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이 강점을 가진 OLED TV 시장이 확대되고, OLED를 채택한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도 잇달아 출시되면서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

 

● 컴퓨터 +52.7% 증가 → 8개월 연속 증가

노트북·PC 등 비대면 수요는 둔화되는 흐름이나,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른 SSD 탑재 수요 증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컴퓨터 수출 증가

 

● 무선통신 +15.5% 증가 → 12개월 연속 증가

국내 기업의 신규 폴더블폰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해외 제조사의 신규 모델에 투입되는 부품 수출도 증가하면서, 중국으로 향하는 수출이 대폭 성장하는 등 무선통신기기 수출 증가

 

● 바이오헬스 +11.0% 증가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세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단키트와 함께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백신 수출이 이뤄지면서, 미국·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10월 바이오헬스 수출 증가

 

● 선박 +6.4% 증가

물동량 증가, 환경규제 강화로 국내 기업의 수주가 살아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선박 인도가 일부 지연된 반면, 올해에는 인도 및 통관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서 수출 증가

 

● 섬유 +22.1% 증가

최대 수출시장인 동남아에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되는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면서 아세안·중국 등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며 전체 섬유 수출 증가

 

● 가전 +13.9% 증가

우리 기업의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 소비 성수기를 대비한 주문이 이어지면서, 미국·EU·중국으로의 수출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10월 수출 증가

 

● 이차전지 +1.4% 증가

주요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충전 인프라 등 여건이 갖추어지고,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미국 수출의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10월 수출은 증가

 

● 자동차 -4.7% 감소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공장의 라인 설비 공사까지 겹치면서 최대 수출국인 미국을 중심으로 10월 자동차 수출은 소폭 감소

 

● 차부품 -1.2% 감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해외 현지 공장 가동률이 정상화되지 못하면서 미국·EU 등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10월 차부품 수출은 감소

 

지역별 상세 수출 동향

● 중국 +24.9% 증가 → 12개월 연속 증가

국경절, 광군절 등 대표적인 소비 성수기를 맞아 수입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도체(현지 제조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모바일용 메모리 호조세), 석유화학(수출 단가 강세가 지속되고 위생·의료용품 수요 견조), 디스플레이(신규 스마트폰의 OLED 채택률이 증가하며 수출 성장세) 등 품목이 선전

 

● 미국 +22.9% 증가 → 14개월 연속 증가

미국 서부 항만의 물류 적체에도 불구 생산 및 소비 지표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일반기계(제조업 및 건설경기 회복으로 건설·공작기계 등의 품목이 선전), 가전(연말 성수기를 맞아 생활소비재 수요 증가), 이차전지(현지 친환경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배터리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수출 상승세) 등 호조로 수출 증가

 

● EU +19.6% 증가 → 14개월 연속 증가

자동차(친환경차 신규 모델이 현지에서 판매 호조로 지속), 철강(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단가 상승 및 자동차 등 현지 수요 확대), 선박(고부가가치 선박이 다수 통관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 등 품목이 선전하며 수출 상승세

 

● 아세안 +29.2% 증가 → 8개월 연속 증가

반도체(디지털 전환 및 5G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수출 증가세), 디스플레이(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신규 모델 출시를 맞아 수요 증가), 석유제품(국제유가와 에너지 소비량이 동반 상승하면서 석유 제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 등이 선전하며 수출 증가

 

● 일본 +35.2% 증가 → 7개월 연속 증가

석유제품(제품 단가 상승 및 에너지 수요 회복으로 수출 증가), 철강(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로 중국산 철강 수입이 줄어들면서 한국산 수요 확대), 일반기계(현지 산업 경기가 살아나면서 일본 기업들의 투자가 회복) 등 선전으로 수출 증가

 

● 중남미 +27.6% 증가 → 12개월 연속 증가

철강(건설·자동차 등 전방산업 경기가 전반적인 호조를 보이며 철강 수요 증가), 일반기계(제조업 생산이 회복되며 부품 투입 및 설비 투자 확대), 석유화학(포장재·건설자재 등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 상승세) 등 호조로 수출 증가

 

● 인도 +29.9% 증가 → 8개월 연속 증가

석유화학(플라스틱 원료 등 수요가 증가하는데 반해 현지 공급 여력이 제한적), 철강(국제 철강재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인프라 투자 관련 철강 수요 지속), 일반기계(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건설장비 수요가 증가하며 수출 호조세) 등 품목이 선전하며 수출 증가

 

● 중동 +15.8% 증가 → 7개월 연속 증가

자동차(코로나19 영향이 잦아들며 자동차 등 고가 품목의 소비 확대), 일반기계(두바이엑스포 등 영향으로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 선박(대형 선박 통관으로 높은 증가율 기록)등 호조로 수출 증가

 

● CIS +11.4% 증가 → 8개월 연속 증가

자동차(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현지 선호가 확대되는 추세), 차부품(현지 생산 차종의 인기로 차부품 수요가 함께 증기), 석유화학(건설자재 등에 한국산 원부자재 수요 지속) 등 선전으로 수출 증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