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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민수기

민수기 35장 - 레위인의 성읍과 도피성

by 코코아빠 2025.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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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5장

민수기 35장 1절 - 8절 레위 인의 기업

민수기 35장 9절 - 28절 살인자에 대한 규례

민수기 35장 29절 - 34절 피흘림에 대한 규례

 

민수기 35장 - 레위인의 성읍과 도피성

 

민수기 35장은 레위인들에게 주어진 성읍과 도피성 제도를 다룹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 그리고 공동체 질서가 함께 드러나는 장입니다.

 

(민수기 35장 1절)

여호와께서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가 모압 평지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35장 2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이 얻은 기업에서 레위인에게 거주할 성읍들을 주게 하고 너희는 그 성읍 사방 들을 레위인에게 주어서

 

(민수기 35장 3절)

성읍은 그들의 거처가 되게 하고 그 들은 그들의 가축과 재산과 짐승을 둘 곳이 되게 할 것이라

 

(민수기 35장 4절)

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들의 들은 성벽에서부터 밖으로 사방 천 규빗이라

 

(민수기 35장 5절)

성읍 밖 동쪽으로 이천 규빗, 남쪽으로 이천 규빗, 서쪽으로 이천 규빗, 북쪽으로 이천 규빗을 측량하고 성읍은 중앙에 둘지니 이런 성읍들이 그들에게 들이 되리라

 

(민수기 35장 6절)

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 중에 살인자가 피할 도피성 여섯을 주고 그 외에 사십이 성읍을 더하라

 

(민수기 35장 7절)

너희가 레위인에게 준 성읍은 모두 사십팔 성읍이니 그 성읍들과 그 들이니라

 

(민수기 35장 8절)

너희가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에서 레위인에게 성읍을 줄 때에 많은 지파에서 많이 떼어 주고 적은 지파에서 적게 떼어 줄 것이라 각 지파가 받은 기업을 따라서 그 성읍들을 레위인에게 줄지니라

 

(민수기 35장 9절)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수기 35장 10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민수기 35장 11절)

너희를 위하여 성읍들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거기로 피하게 하라

 

(민수기 35장 12절)

이는 너희가 피를 보복하는 자에게서 도망하는 도피성이 되리니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아니할 것이라

 

(민수기 35장 13절)

너희가 줄 성읍 중에 여섯은 도피성이 되게 하되

 

(민수기 35장 14절)

세 성읍은 요단 이편에 두고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 두어 도피성이 되게 하라

 

(민수기 35장 15절)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너희 중에 거류하는 자의 도피성이 되리니 부지중에 살인한 모든 자가 그리로 도망할 수 있으리라

 

(민수기 35장 16절)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 죽이면 그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한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민수기 35장 17절)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들고 그를 쳐서 죽이면 그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한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민수기 35장 18절)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그를 쳐서 죽이면 그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한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민수기 35장 19절)

피를 보복하는 자가 그 살인자를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면 죽일 것이요

 

(민수기 35장 20절)

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사람을 밀치거나 무엇을 던져서 죽게 하거나 원한으로 손으로 쳐서 죽게 하면

 

(민수기 35장 21절)

그는 살인한 자니 피를 보복하는 자가 그 살인자를 만나면 죽일 것이니라

 

(민수기 35장 22절)

그러나 우연히 밀치거나 기물이나 어떤 것을 던짐이 사람을 해하려 한 것이 아니거나

 

(민수기 35장 23절)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졌으되 보지 못하고 사람을 떨어뜨려 죽였으면 원한이 없고 해하려 한 것이 아니니

 

(민수기 35장 24절)

회중은 친자와 피를 보복하는 자 사이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민수기 35장 25절)

피를 보복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한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그는 거기 거주할지니 곧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할 것이며

 

(민수기 35장 26절)

그러나 살인자가 어느 때든지 자기가 피한 도피성 지경 밖에 나가면

 

(민수기 35장 27절)

피를 보복하는 자가 도피성 지경 밖에서 그 살인자를 만나 죽일지라도 그에게는 피 흘린 죄가 없나니

 

(민수기 35장 28절)

이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도피성에 머물러야 할 것이니라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 소유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민수기 35장 29절)

이는 너희가 대대로 거주하는 곳에서 판결하는 규례니라

 

(민수기 35장 30절)

사람을 죽인 모든 자는 증인들의 말을 따라 살인자를 죽일 것이나 한 증인의 증거만 따라서는 죽이지 말 것이요

 

(민수기 35장 31절)

살인자는 죽일 자니 너희는 아무도 속전으로 그의 생명을 대속하지 말라 그는 반드시 죽일 것이며

 

(민수기 35장 32절)

또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도피성에 피하였을 때에는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를 자기 땅으로 돌아가 거주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민수기 35장 33절)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그 위에 피 흘린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느니라

 

(민수기 35장 34절)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이는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함께 있기 때문이니라

 

민수기 35장 요약 및 교훈

민수기 35장 1절 - 8절 레위인의 성읍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레위인에게 48개의 성읍을 주라고 명령하십니다.

그중 6개는 도피성이 되고, 나머지는 레위인들의 거주지가 됩니다.

성읍 주위에는 목초지를 두어 가축을 기르게 했습니다.

👉 교훈: 레위인은 땅의 기업을 받지 않았으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셨습니다. 그럼에도 공동체는 레위인을 돌보고, 하나님의 일꾼이 생활할 터전을 보장해야 했습니다.

 

민수기 35장 9절 - 29절 도피성 제도

6개의 도피성은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가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그리고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그곳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그러나 계획적이고 고의적인 살인은 도피성에 피하더라도 보호받지 못합니다.

👉 교훈: 하나님의 법은 공의와 자비를 동시에 드러냅니다. 무고한 피 흘림을 막되, 억울한 자를 위한 피난처도 마련하셨습니다.

 

민수기 35장 30절 - 34절 피 흘림에 대한 경고

살인자는 반드시 증거에 의해 심판받아야 하며, 속전(돈)으로 대신할 수 없습니다.

피 흘린 땅은 오직 살인자의 피로만 속죄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이 머무는 땅이기에, 피 흘림의 죄를 가볍게 다루어서는 안 됩니다.

👉 교훈: 생명은 하나님의 것이며, 무고한 피를 흘리는 것은 땅을 더럽히는 죄입니다.

 

민수기 35장 묵상 포인트

1. 레위인의 성읍: 하나님의 일꾼을 공동체가 책임져야 한다.

2. 도피성 제도: 하나님의 법은 공의로우면서도 자비롭다.

3. 생명의 존엄: 피 흘림은 하나님 앞에서 가장 무거운 죄이며, 땅을 더럽힌다.

4. 대제사장의 죽음: 도피자의 자유가 대제사장의 죽음과 연결된 것은, 훗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을 예표하는 장면으로 해석될 수 있다.

 

민수기 35장 한 줄 요약

"민수기 35장은 레위인의 성읍과 도피성 제도를 통해, 공동체의 질서와 하나님의 공의·자비, 그리고 생명의 거룩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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