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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민수기

민수기 30장 - 서원과 서약의 규례

by 코코아빠 2025.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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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0장

민수기 30장 1절 - 16절 서원하고 맹세할 때 여자가 받는 규제

 

민수기 30장은 서원(許願)과 서약(誓約)에 관한 규례를 다룹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백성이 말한 서원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그리고 공동체 질서 안에서 어떤 원칙으로 관리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민수기 30장

 

(민수기 30장 1절)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수령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민수기 30장 2절)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그의 말대로 실행하여 그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해야 하느니라

 

(민수기 30장 3절)

또 여자가 젊어 집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는데

 

(민수기 30장 4절)

그의 아버지가 그의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을 들을 때에 그에게 잠잠하면 모든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을 다 지킬 것이니라

 

(민수기 30장 5절)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의 서원과 결심한 서약은 무효가 되리니 여호와께서 사하실 것이니라

 

(민수기 30장 6절)

또 혹시 남편에게 출가할 때에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이 그녀에게 있어서

 

(민수기 30장 7절)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잠잠하면 그의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은 지켜질 것이니라

 

(민수기 30장 8절)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의 서원과 결심한 서약은 무효가 되리니 여호와께서 사하실 것이니라

 

(민수기 30장 9절)

과부나 이혼당한 여인이 서원하거나 결심하여 서약한 것은 다 지켜야 하느니라

 

(민수기 30장 10절)

여자가 그의 남편의 집에 있으면서 서원하거나 결심하여 서약한 것이 있어도

 

(민수기 30장 11절)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도 잠잠하면 그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은 지켜야 할 것이니라

 

(민수기 30장 12절)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무효하게 하면 그의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은 무효가 되리니 여호와께서 사하실 것이니라

 

(민수기 30장 13절)

그의 남편이 허락하든지 무효하게 하든지 여인의 모든 서원이나 맹세한 결심을 확정할 수 있나니

 

(민수기 30장 14절)

그의 남편이 아무 말이 없이 듣기만 하였으면 그의 모든 서원이나 모든 결심은 지켜야 할 것이니라

 

(민수기 30장 15절)

그러나 그의 남편이 듣고도 얼마 동안 잠잠하다가 그 후에 무효하게 하면 그 여인의 죄를 그가 담당할 것이니라

 

(민수기 30장 16절)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규례로서 남편과 아내 사이와 아버지와 젊은 딸 사이에 관한 것이니라

 

민수기 30장 여자의 서원

 

민수기 30장 요약 및 교훈

민수기 30장 1절 - 2절 남자의 서원

남자가 하나님께 서원하거나 맹세하면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이는 서원의 엄중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은 결코 가볍게 여겨져서는 안 됩니다.

👉 교훈: 신앙은 말뿐 아니라 행위로 이어져야 하며, 하나님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성실히 이행해야 합니다.

 

민수기 30장 3절 - 15절 여자의 서원 - 아버지와 남편의 권위

딸이 아버지 집에 있을 때 한 서원은, 아버지가 허락하면 효력이 있고, 반대하면 무효가 됩니다.

결혼한 여자의 경우도 남편이 듣고 허락하면 서원이 유지되며, 반대하면 무효화됩니다.

과부나 이혼녀는 자신의 서원에 대해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 교훈: 당시 문화에서는 가정의 질서와 권위가 강조되었고, 하나님은 그 질서 안에서 서원을 다루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여성의 권리를 제한하기 위함이 아니라, 가정의 질서와 보호를 위한 장치였습니다.

 

서원의 본질적 의미

서원은 자발적인 헌신 행위였으며, 하나님은 억지로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일단 한 서원은 반드시 지켜야 했습니다. (신명기 23:21–23도 같은 원리)

서원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자발적 응답이자, 하나님과 맺은 인격적 약속이었습니다.

 

민수기 30장 묵상 포인트

1. 하나님께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사람과의 약속보다 하나님과의 약속은 더 무겁다.

2. 질서 속의 자유: 하나님은 가정과 공동체의 질서를 존중하시며, 그 질서 안에서 헌신이 이루어지길 원하셨다.

3. 서원은 은혜에 대한 응답: 억지나 강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드려야 한다.

4. 오늘날 신앙생활에서도 “내가 주님께 드리겠다”는 헌신과 약속은 말뿐 아니라 실제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

 

민수기 30장 한 줄 요약

"민수기 30장은 하나님께 드린 서원의 엄중함과 가정의 질서 속에서 지켜져야 할 원칙을 통해, 약속을 지키는 신앙의 책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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