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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레위기

레위기 24장 - 꺼지지 않는 등불과 하나님의 공의

by 코코아빠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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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4장

레위기 24장 1절 - 4절 성소의 등불

레위기 24장 5절 - 9절 제사 상 차리기

레위기 24장 10절 - 16절 야훼의 이름을 모독한 사건

레위기 24장 17절 - 23절 보상법

 

레위기 24장 - 꺼지지 않는 등불과 하나님의 공의

 

(레위기 24장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위기 24장 2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가져오게 하여 등불을 켜서 끊이지 않게 하되

 

(레위기 24장 3절)

아론은 해 막 안 증거의 장막 밖 휘장 앞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

 

(레위기 24장 4절)

그는 여호와 앞에서 순결한 등잔대 위의 등불을 항상 정리할지니라

 

(레위기 24장 5절)

너는 고운 가루를 가져다가 떡 열두 개를 굽되 각 덩이를 십분의 이 에바로 하고

 

(레위기 24장 6절)

그것을 두 줄로 여섯씩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둬라

 

(레위기 24장 7절)

너는 또 그 각 줄 위에 순결한 유향을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레위기 24장 8절)

안식일마다 이 떡을 여호와 앞에 항상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취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레위기 24장 9절)

이 떡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니라

 

(레위기 24장 10절)

이스라엘 집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어머니는 이스라엘 여인이요 그의 아버지는 애굽 사람이라 그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중에서 싸우다가

 

(레위기 24장 11절)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며 저주하므로 사람들이 그를 모세에게로 끌고 가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슬로밋이니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레위기 24장 12절)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레위기 24장 13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위기 24장 14절)

그 저주한 자를 진 밖으로 끌어내어 듣는 모든 사람에게 그들의 손을 그의 머리에 얹게 하고 온 회중이 그를 돌로 칠지니라

 

(레위기 24장 15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담당할 것이요

 

(레위기 24장 16절)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반드시 그를 돌로 칠 것이라 타국인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죽일지니라

 

(레위기 24장 17절)

사람을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레위기 24장 18절)

짐승을 죽인 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레위기 24장 19절)

사람이 만일 그의 이웃에게 상해를 입혔으면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니

 

(레위기 24장 20절)

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상해를 입힌 그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

 

(레위기 24장 21절)

짐승을 죽인 자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지니라

 

(레위기 24장 22절)

너희는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그를 위하여 같은 법을 가질지니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레위기 24장 23절)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 저주한 자를 진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쳤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레위기 24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앞부분(1절 - 9절)은 성소에서 항상 꺼지지 않는 등잔불과 진설병에 대한 규례이고, 뒷부분(10절 - 23절)은 신성모독과 폭력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입니다.

 

이 장은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 공동체의 거룩한 질서와 정의를 강조하며, 예배와 공동체 윤리를 연결 짓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레위기 24장 내용 요약

레위기 24장 1절 - 4절 꺼지지 않는 등잔불 회막 안 등잔대에 늘 불을 켜두도록 함

레위기 24장 5절 - 9절 진설병(거룩한 떡) 규례 매 안식일마다 12개의 떡을 새로 진설

레위기 24장 10절 - 16절 신성모독 사건과 처벌 여호와의 이름을 저주한 자를 돌로 침

레위기 24장 17절 - 23절 폭력과 손해에 대한 형벌 원칙 생명에는 생명, 상처에는 상처로 갚을 것("눈에는 눈")

 

레위기 24장 묵상 포인트

꺼지지 않는 등잔불 (1절 - 4절)

등불은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의 빛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공동체는 항상 하나님의 임재 앞에 있다는 자각 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오늘날 신자도 “세상의 빛”으로 부르심을 받은 존재로, 예배의 불씨와 믿음의 불꽃을 꺼뜨리지 말아야 함을 교훈합니다.

 

진설병 – 거룩한 양식 (5절 - 9절)

12개의 떡은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하며, 하나님 앞에서 공동체 전체가 먹고 사는 생명의 원천이 하나님이심을 의미합니다.

안식일마다 새롭게 진설된다는 점은 정기적인 예배와 새 은혜의 공급을 상징합니다.

이 떡은 제사장이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했습니다. 거룩한 것을 대하는 자세가 경건하고 질서 있게 유지되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신성모독 사건 (10절 - 16절)

이방인의 아들을 둔 이스라엘 남자가 여호와의 이름을 저주하며 싸우다 돌에 맞아 죽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행위는 단순한 말실수가 아닌, 하나님 주권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됩니다.

이 일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히 여기는 태도와 공동체의 질서 유지가 강조됩니다.

 

폭력에 대한 공정한 보상 원칙 (17절 - 23절)

"생명에는 생명, 눈에는 눈, 이는 이는 이"라는 보복 법칙이 등장합니다(lex talionis).

이는 잔인한 법이 아니라, 감정적 보복을 제한하고 형벌의 균형과 공정함을 유지하기 위한 법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율법을 넘어, 예수님의 가르침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는 사랑과 자비의 원리로 확장해 적용할 수 있습니다.

 

레위기 24장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하며, 그분의 거룩하심에 반응하는 삶의 태도로 드려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우리의 영적 삶을 날마다 점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존중하지 않는 말이나 태도는 곧 하나님과의 관계를 훼손하는 심각한 죄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 손해, 폭력 문제도 하나님의 정의 안에서 해결되어야 하며, 억울함 없이 공정함이 지켜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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