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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경책

마가복음 3장 - 율법보다 생명, 관계보다 순종

by 코코아빠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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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3장

마가복음 3장 1절 - 6절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다

마가복음 3장 7절 - 12절 많은 무리가 나아오다

마가복음 3장 13절 - 19절 열두 제자를 세우시다

마가복음 3장 20절 - 30절 예수와 바알세불

마가복음 3장 31절 - 35절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 자매

 

마가복음 3장 - 율법보다 생명, 관계보다 순종

 

(마가복음 3장 1절)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마가복음 3장 2절)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마가복음 3장 3절)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마가복음 3장 4절)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마가복음 3장 5절)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마가복음 3장 6절)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마가복음 3장 7절)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마가복음 3장 8절)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마가복음 3장 9절)

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마가복음 3장 10절)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마가복음 3장 11절)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마가복음 3장 12절)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마가복음 3장 13절)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마가복음 3장 14절)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마가복음 3장 15절)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마가복음 3장 16절)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마가복음 3장 17절)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마가복음 3장 18절)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마가복음 3장 19절)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마가복음 3장 20절)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마가복음 3장 21절)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마가복음 3장 22절)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마가복음 3장 23절)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마가복음 3장 24절)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마가복음 3장 25절)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마가복음 3장 26절)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마가복음 3장 27절)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마가복음 3장 28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마가복음 3장 29절)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마가복음 3장 30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마가복음 3장 31절)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마가복음 3장 32절)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마가복음 3장 33절)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마가복음 3장 34절)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마가복음 3장 35절)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마가복음 3장 요약(묵상 포인트)

1.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심(1절 ~ 6절)

예수님이 안식일에 손 마른 자를 회복시키자,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은 예수를 죽일 방도를 의논함.

 

※묵상포인트

예수님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 율법보다 우선이라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안식일은 억압의 수단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날입니다.

*형식보다 생명이 우선이다.

 

2. 무리가 예수님을 따름(7절 ~ 12절)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몰려듭니다.

병자들이 고침받고, 귀신들도 예수님을 보고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외칩니다.

 

※묵상포인트

많은 무리는 예수님의 능력을 따라왔지만, 그분의 말씀과 뜻을 따르려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이유는 기적인가, 주이신 분이기 때문인가?

 

3. 열두 제자를 세우심(13절 ~ 19절)

예수님은 산에 오르셔서 자신이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고, 제자로 삼아 사명을 맡기십니다.

그들의 사명: 함께 있고, 전도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세를 갖게 함.

 

※묵상포인트

제자는 무리가 아니라 예수님 곁에 머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단지 보는 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자입니다.

 

4. 성령훼방과 영적 분별(20절 ~ 30절)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낸 것을 보고 서기관들이 "바알세불의 힘으로 그런다"며 모독합니다.

예수님은 사탄이 사탄을 쫓을 수 없고, 성령을 모독하면 영원히 사함을 받지 못한다고 경고하십니다.

 

※묵상포인트

예수님의 능력을 고의적으로 왜곡하고 거절하는 마음은 회개조차 불가능한 경지입니다.

*은혜 앞에서 끝내 닫힌 마음은 결국 진리를 왜곡하게 된다.

 

5. 누가 참된 가족인가?(31절 ~ 35절)

예수님의 가족들이 밖에서 부르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묵상포인트

예수님은 육신의 혈통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를 가족이라 부르십니다.

이는 신앙 공동체의 본질을 말해주는 선언입니다.

*복음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가족이 된다.

 

마가복음 3장은 단순한 이야기의 연속이 아니라 예수님의 정체성과 제자의 진정한 의미를 던지는 장입니다.

복음은 "익숙한 관계(혈연), 규칙(율법), 감정(군중심리)"보다 더 깊은 하나님의 뜻에 응답하는 삶을 요청합니다.

"그분 곁에 있는 자, 그 뜻대로 행하는 자, 그것이 진짜 예수님의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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