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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경책

마가복음 2장 - 율법을 넘는 권세, 새로운 질서의 시작

by 코코아빠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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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2장

마가복음 2장 1절 - 12절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마가복음 2장 13절 - 17절 레위를 부르시다

마가복음 2장 18절 - 22절 금식 논쟁

마가복음 2장 23절 - 28절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자르다

 

마가복음 2장 죄 사함과 새 포도주의 비유

 

(마가복음 2장 1절)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마가복음 2장 2절)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마가복음 2장 3절)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마가복음 2장 4절)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마가복음 2장 5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마가복음 2장 6절)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마가복음 2장 7절)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마가복음 2장 8절)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마가복음 2장 9절)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마가복음 2장 10절)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마가복음 2장 11절)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마가복음 2장 12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마가복음 2장 13절)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마가복음 2장 14절)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마가복음 2장 15절)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마가복음 2장 16절)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마가복음 2장 17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2장 18절)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마가복음 2장 19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마가복음 2장 20절)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마가복음 2장 21절)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 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마가복음 2장 22절)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2장 23절)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의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마가복음 2장 24절)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들이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마가복음 2장 2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먹을 것이 없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마가복음 2장 26절)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마가복음 2장 27절)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마가복음 2장 28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마가복음 2장 요약(묵상포인트)

1. 중풍병자를 고치시며 죄를 사하시다(1절 ~ 12절)

지붕을 뜯고 친구들이 중풍병자를 데려오자, 예수님은 병보다 먼저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말씀하십니다.

서기관들이 속으로 "신성모독이다!"라고 반응하지만, 예수님은 그 생각을 아시고 병까지 고치십니다.

 

※묵상포인트

예수님은 병보다 더 깊은 죄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역이 단순한 치유자 수준을 넘어서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진 하나님의 아들"임을 보여줍니다.

*복음은 겉보다 속을 먼저 고칩니다.

 

2. 세리 레위를 부르시다(13절 ~ 17절)

당시 죄인으로 취급받던 세리 레위(마태)를 부르시고, 그의 집에서 함께 식사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이 문제 삼자 예수님은 "의인은 필요 없다,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묵상포인트

예수님은 경계선 밖에 있던 자들을 부르십니다. 복음은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자가 아니라, 자신의 죄를 아는 자에게 임합니다.

*예수님은 완벽한 사람보다 회개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3. 금식 논쟁과 새 포도주 비유(18절 ~ 22절)

예수님의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는다고 질문하자, 예수님은 "신랑과 함께 있을 때는 금식하지 않는다"고 대답하십니다.

이어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라는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묵상포인트

예수님은 기존의 종교적 틀을 새로운 복음의 질서로 대체하십니다.

복음은 낡은 형식 안에 갇힐 수 없으며, 새로운 생명에는 새로운 그릇이 필요합니다.

*복음은 형식이 아니라 생명이다.

 

4. 안식일 논쟁(23절 ~ 28절)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자르자, 바리새인들이 비난합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사례를 언급하며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선포하십니다.

 

※묵상포인트

율법의 본질은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율법 위에 계신 분이며, 그 율법조차 사람을 위한 것임을 상기시키십니다.

*신앙은 규칙보다 관계, 억압보다 생명이다.

 

마가복음 2장은 예수님이 가져오신 복음이 단순히 기존 종교에 더해진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완전히 새로운 질서, 새로운 권세, 새로운 생명입니다.

복음은 낡은 제도, 틀, 자격, 위선과 충돌하며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는 나의 새 포도주를 담을 준비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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