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권 ETF 정리(금리 인상, 금리 인하, 달러 약세)

최근 엄청난 금리 인상으로 인해 바닥을 뚫고 지하실로 향하고 있는 채권들

이로 인해 올해들어 다양한 재테크 중 가장 많이 듣거나 보았던 단어 "채권"

 

미국 중앙은행 기준 금리 5.50%

예측은 무의미하긴 하지만 여기서 올려봐야 한번? 더 올리지 더 이상 올리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이로 인해 저는 채권을 투자하기로 마음먹고 채권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금리 인하가 예상될 때 투자하는 채권 ETF

티커명 : TLT, LQD, BND, TMF

 

 

TLT(iShares 20 Plus Year Treasury Bond ETF)

TLT는 총 39개의 자산을 담고 있는 ETF입니다.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국채(United States Treasury)의 비중이 99.55%입니다.

TLT는 미국 국채 30년물에 투자합니다.

20년 이상 만기가 남아있어야 하니까 10년이 지난 미국 국채는 포트폴리오에서 편출되기 됩니다.

= 미국 장기채 ETF

 

LQD(iShares iBoxx USD Grade Corporate Bond ETF)

LQD는 미국 기업 투자 등급 채권 시장의 지수를 추종하는 최초의 상품이며, 가장 인기 있는 회사채 ETF 중 하나입니다.

LQD는 만기가 3년 이상인 채권만 선택하므로 가중 평균 만기가 더 길고 이자율에 노출되는 위험이 더 높습니다.

LQD의 발행기관은 블랙록(Blackrock) 입니다.

= 미국 회사채 ETF

= 은행, 소비재

 

BND(Vanguard Total Bond Market Index Fund ETF)

BND ETF는 미국 국채 위주로 단기, 중기, 장기 등 다양하게 보여하는 ETF로 쉽게 말해 미국 전체 채권시장입니다.

각각의 채권 비중은 대부분 0.5 미만으로 아주 다앙햔 채권을 분산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미국 전체 채권(종합채권) ETF

= 국채7, 회사채3

 

TMF(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ares ETF)

TMF는 20년 이상 장기 국채에 3배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ETF입니다.

= 미국 채권 3배 레버리지 ETF

 

2. 금리인상이 예상될때 투자하는 채권 ETF

티커명 : BSV, SPSB, MINT

 

BSV(Vanguard Short-Term Bond Index Fund ETF)

BSV는 미국의 고정 수입 시장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미국 단기 국채, 미국 투자 적격 등급 단기 회사채, 금융채 등에 투자되어 있습니다.

= 단기채권

 

SPSB ETF(SPDR Portfolio Short Term Corporate Bond ETF)

SPSB는 "Bloomberg U.S Corporate Bond 1-3 Year Index"를 추종하는 미국 기업채 ETF이며, 만기가 1년에서 3년 남아 있는 달러로 표시된 투자 등급 기업채를 포함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 만기가 1~3년인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단기채권 ETF)

 

MINT ETF(PIMCO Enhanced Short Maturity Active Exch Tr)

MINT ETF는 벤치마크 지수가 없는 액티브 채권 ETF이며,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MMF보다 높은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품입니다.

MINT는 국내외 단기 또는 초단기 채권을 보유하고 있고, 회전율이 71%나 되는 채권 ETF입니다.

= 초단기 채권 ETF

 

3. 달러약세가 예상될때 투자하는 ETF

티커명 : EMLC, EBND, LEMB

 

EMLC(VanEck JP Morgan EM Local Currency Bond ETF)
EBND(SPDR Bloomberg Emerging Markets Local Bond ETF)

EMLC, EBND는 신흥국가 채권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달러로 표시된 국채가 아닌, 그 국가의 통화로 표시된 국채에 투자한다는 뜻입니다.

즉, 이머징통화가 강세일 때 환차익이 발생하며, 미국 달러가 강세일 때는 환차손이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