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청약 주가 전망

기업개요

2000년 10월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설립되었으며, 2021년 10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되어 사업을 영위 중이다.

현재 대학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국내 100여 곳 이상의 대학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엑스캠퍼스 등과 관련된 다수의 특허를 부유하고 있다.

2017년 HTML 5 기반 UI/UX 플랫폼인 엑스빌더 6을 출시하였으며, 대학정보화 부문에서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 청약

초소형 정밀기계(MEMS) 기술 업체인 마이크로투나노와 정보기술(IT)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 토마토시스템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10일 ~ 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에서 총 734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362.2대 1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확정된 공모가는 희망밴드 하단인 1만 82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약 157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945억 원이다.

 

 

토마토시스템의 기업가치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침체된 기업공개(IPO) 시장을 생각했을 때 공모가가 비싸게 책정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한편, 회사의 이윤 창출 능력이나 실적 상승세를 감안하면 적정한 수준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토마토시스템 공모가 1만 8200원.. 앞으로의 전망은?

공모가가 적정한지 보기 위해서는 토마토시스템의 실적과 비교기업의 기업가치를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상장주관사인 교보증권은 회사의 비교기업으로 웹케시, 플래티어, 이노룰스 3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주력사업의 유사성, 2021~2022년 당기순이익 시현, 2022년 매출액 2000억 원 이하 등이다.

 

이를 비교기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 이른바 PER는 25.29배이다.

시가총액을 지난해 기준 당기순이익으로 나눠 웹케시 18.41배, 플래티어 29.12배, 이노룰스 28.36배의 PER를 산출했다.

 

이를 토마토시스템의 조정 당기순이익 59억 원에 적용해 1490억 원의 시가총액을 추산했다.

여기에 상장예정주식수 528만 222주로 나눈 주당 평가가액은 2만 8225원이다.

 

여기에 30% 정도의 할인율을 적용해 희망공보밴드를 결정했는데 이번 수요예측에서 35.52% 할인된 가격인 1만 8200원이 확정된 것이다.

 

 

최근 미국의 금리이상 기조로 인한 증시 침체 및 그에 따른 IPO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과연 토마토시스템의 경우는 어떻게 될 것인가

우선 공모가보다는 높은 출발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실적이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8년 156억 원 수준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271억 원으로 4년 사이 73.7% 증가했다.

전년 229억 원보다도 18.3% 늘어난 규모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2018년 15억 원 정도였으나, 지난해 75억 원으로 5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