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에 심금을 울렸던.. 최성봉이.. 결국 거짓말이었네요
보도에 따르면 최성봉은 "최성봉 거짓 암 투병' 진위여부 논란에 대하여 사회적 파동과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깊이 사죄드린다. 현재 '암 투병' 중이 아니며 앞서 보도된 주요 우울병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제외한 갑상선 암, 대장암, 전립선암, 폐와 간 및 신장전의 진단 사실들은 모두 허위 사실임을 밝힌다"라고 밝혔습니다.
최성봉은 올해 초 대장암 3기와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을 진단받았다고 주장하며 수술비로 거액의 빛이 생겨 추가 수술도 못하고 있다며 10억 원의 규모를 펀딩 하였었는데..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씨의 의혹에 밝혀진 겁니다.
최성봉은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 방영 이후 10년간 나에게 '희망의 아이콘'이라는 과분한 수식어를 달아 주시고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암 투병'이라는 거짓 위선과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가슴 깊이 속죄드리며, 지금도 고통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계신 수많은 암 환우분들과 암으로 세상을 떠나보낸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가슴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
10년간 나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거짓 암 투병'으로 인한 충격과 실망감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가슴 깊이 전한다. 지난 10년간 여러분 들의 응원을 빌어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외상적 경험을 이겨내고자 부단히 노력하였지만 나는 삶을 살아오지 못했다. 여러분들이 붙여주신 '희망이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으나 나는 사실 어디에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찾아야 할지 늘 불안하고 고통스러웠다고 전하면서 “이제껏 노래를 부르고 싶은 갈망 하나만으로 십 수년간 매일 수십 알의 정신과 약을 먹으며 버텨왔지만,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는 우울감과 상처가 곪아 매일 삶을 정리하고 싶은 지옥 같은 삶이 저의 현실”이라며 “10년간 가족처럼 저를 헤아리고 보듬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노래하고 싶은 마음만큼은 매 순간 진심이었음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최성봉은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노래하고 싶다는 꿈을 꾸지 않겠으며 음악인 최성봉이 아닌 낮은 자리에서 반성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다”라고 전하였다.
최성봉이 팬들에게 받은 후원금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 인대.. 이 돈이 어디로 갔으며 어떻게 변제할 것인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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