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 친구는 2015년 미니앨범 Season of Glass를 데뷔로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애플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6년간 활동하였고, 오늘 날짜로 모든 공식활동을 마무리한다.
여자 친구는 공식 SNS를 통해 "여자 친구가 영원히 기억할 버디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우리가 함께 부른 노래는 언제나 반짝일 거예요"라고 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여자 친구의 소속사인 쏘스뮤직 또한 공식 입장을 통해 "여자 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5월 22일 종료된다. 여자 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여자친구 공식 SNS 및 팬카페, GFRIEND 위버스 등은 기존 콘텐츠 열람이 가능하도록 공개 상태로 유지된다"며 단 글쓰기 등 일부 기능은 일정 시점이 경과하면 제한될 예정이다. 또 버디(팬클럽) 멤버스 잔여기간에 대한 환불 및 코로나 19로 연기됐던 "회:래버린스' 발매 기념 팬사인회 당첨자에 대한 환불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표면으로 보면 공식 해체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한편에서는 여자 친구의 해체에 대해 이런저런 의혹들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유튜버 인지웅은 저는 엔터테인먼트 트레이너 입젱에서 개인적으로 해체를 왜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의혹을 제기하였다.
여자 친구라는 그룹이 인지도가 없는 것도 아니고 아이돌판은 굉장히 레드오션이다. 그런데 그 레드오션 안에서 여자 친구는 본인들 만의 블루오션을 확실하게 개체해 놓은 상태다. 특히 여자 친구 같은 경우는 모던댄스 현대무용에 가까운 춤들을 많이 사용하면서 사운드 자체도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계속 가져가면서 본인들만의 구역을 이미 확고하게 만들어진 그룹이다. 그것만 해도 성공한 마케팅인데 갑작스럽게 이렇게 해체를 한다는 건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재계약이 불발이 나고 그룹이 해체하기 전에는 오랜 시간 전에 재계약은 없다는 이유를 말하고 팬들을 위해 굿바이 콘서트를 하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에 그룹을 해체하는게 상식적이고 팬들에 대한 예의지만 그런 부분 하나 없이 해체한다는 건 내부적인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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